[엽기] 김치찌개 안먹고 밥이랑 반찬만 먹었으니 반값만 낸다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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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 시켜놓고. “공짓밥과 밑반찬
만 먹어 절반값만 내젯다” 왕당
입력 2025.03.03. 오전 8.46
수정 2025.03.03. 오전 8.47
기사원문
신초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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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미지 투데이) C News7 소봉이 기
자
(서울-뉴스7) 신초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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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A 씨는 “아버지가 식당올 하신다: 일이 바쁘면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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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는 A 씨는 “아버지가 식당올 하신다 일이 바쁘면 제가
서방도 하고 계산일도 돕고 있다”라고 운올 멋다:
A 씨에 따르면 전날 혼자 온 손님의 주문올 받게 맺다 손
남은 참치김치찌개틀 찾아고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
개만 있다고 안내해다.
그러자 손님은 “돼지고기름 좋아하지 안분다”라며 “김치
찌개에 돼지고기는 넣지 말고 김치와 두부름 많이 넣어
만들어 달라”고 요청햇다:
A 씨는 “그렇게 만들어 드리는 게 어렵진 않지만 돼지고
기가 안 들어가면 김치찌개 맛이 다름 수도 잇고 손님 입
맛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그렇게는 안 드시는 게 좋올 듯
하다 차라리 참치김치찌개름 파는 식당으로 가거나 다른
메뉴로 드시는 게 어떻젯나”고 제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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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던 손님은 다른 식당으로 가능 것도 번거롭고 배가
많이 고프다여 김치와 두부만 넣어서 먹젯다고 햇다.
A
씨는 “아버지에게 돼지고기틀 안 넣고 만드니 양이라도
많이 드리는 게 좋젯다고 이야기햇고 2인분에 가깝게 만
들없다 밥도 기본 양보다 넉넉하게 담아서 드럭다”라고
말햇다
식사들 다 마친 손님은 A 씨에게 “김치찌개름 한 입도 안
먹없다. 저논 원래 참치통조림올 넣어 만든 참치김치찌개
만 먹논데 그게 먹고 싶없지만 여기논 그 메뉴가 없어서
어절 수 없이 시권 거다: 막상 시켜서 먹으려니까 참치가
안 들어가서 안 먹없다”라고 이야기햇다.
이어 “공짓밥과 같이 나온 밑반찬만 먹없다 안 먹은 김치
찌개 가격은 빼고 공짓밥 2000원 밑반찬도 2000원으로
잡아 4000원만 계산하켓다. 김치찌개는 건드리지도 안
앞는데 밥값올 전부 다 내는 건 아난 것 같다”라고 말햇다:
김치찌개는 7인분에 8000원이없다 A 씨는 “속으로 이
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김치찌것값이 8000원인데 반만
내는 건 말이 안 된다: 손님이 먼저 돼지고기는 넣지 말고
두부랑 김치름 많이 넣어 만들어 달라고 하여잡아요’ 하니
까 ‘그건 맞지만 나는 정말 한 순가락도 건들지 않있다 안
먹은 찌것값은 빼고 계산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하더

라 고 선행다:
이어 “자기능 안 먹은 게 명백한 사실이니 8000원까지는
계산을 못 하켓고 그게 이치에 맞는다며 4000원만 결제
하라고 하더라: 너무 광당햇다”라고 말햇다.
손님과 대화하다 말이 통하지 안분다고 느건 A 씨는 “무
전취식으로 경찰을 부릎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해다.
그러자 손님은 “어떻게 무전취식이나 안 먹은 건 빼주는
게 당연한 거라고 계속 계산을 거부하다 712 번호름 누르
려고 하니 그제야 김치찌껏값올 전부 계산하더라”고 털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