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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다I 밟아” 공소장에 담긴 무자비
한 취재진 폭행 순간
입력 2025.03.07. 오후 7.15
수정 2025.03.07. 오후 8.40
기사원문
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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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MBC 취재진에 “목 밟고 마구 구타” 메
모리 빼앗고 옷까지 뒤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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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 7월79일 새벽 서부지법
폭동사태들 일으권 이들이 MBC 취재진올 발로 밟고 있다. 사진=
MBC 뉴스데스크 영상 갈무리
운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날 서울서부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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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폭동올 일으권 사람들이 방송기자의 목올 밟고 주먹
과 발로 마구 때리고 안경올 집어 던지논 등 무자비한 폭
행이 가해짓던 것으로 드러낫다.
미디어오늘이 7일 박은정 조국학신당 의원실올 통해 확
보한 ‘서울서부지법 폭동가담자 공소장 (법무부 제출)올
보면 피고인 2인이 방송사 영상기자 A씨와 영상취재 보
조업무 B씨틀 폭행한 상황이 상세히 기재되 있다 여기서
방송사는 MBC로 보인다: 공소장에는 집회참가자가 “0
OO다”라고 소리친 뒤 폭행이 시작되다고 나오는데 당
시 MBC가 보도햇던 영상에서 나오는 장면과 상당수가
일치한다 피고인 2인은 특수상해, 특수강요 특수재물손
고(한명은 신체수색 형의 추가) 등 형의로 기소되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피고인 2인이 집회참가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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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79일 03시57분경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도로에
서; MBC 영상기자인 피해자 A씨와 MBC에I 파견되어 영
상취재 보조 업무 중이던 B씨가 MBC 카메라 등올 들고
촬영하는 것을 빛는데 한 참가자들이 “0OO다”라고 크
게 소리치자 다가켓다. 여러 집회참가자들이 MBC 취재
진에게 다가가 “네가 왜 나름 찍어”라고 소리친 뒤 촬영하
지 말라면서 이들올 넘어뜨리고 주먹과 발로 마꾸 때럿
다 일부 참가자는 그의 안경올 잡아 땅바닥으로 던지고
일부 참가자들은 B씨틀 주변으로 골고 가 주먹과 발로 때
리고 그의 휴대전화틀 빼앗아 갚다.
MBC 취재진이 일어나 자리흘 피하려 하자 일부 집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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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들은 그룹 밀치거나 “카메라 뼈어”, “메모리 빼”라고
소리치며 카메라큼 잡아당격고 취재진은 이에 저항하면
서 법원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 그곳올 빠져나가려 햇다.
이때 피고인 C씨가 등장하다:
검찰은 “C씨가 오른발로 취재진의 등올 찬 후 오른손으로
피해자의 머리블 잡아끌어 뒤쪽으로 내동멩이치고 오른
발로 취재진의 다리틀 걷어찬 후 그릇 밀어서 바닥에 넘
어뜨린 다음 다시 오른발로 취재진의 목덜미틀 세게 밟앗
다”고 기재햇다 다른 피고인 D씨에 대해서도 검찰은
오
튼발로 취재진이 쓰러저 안고 있던 카메라큼 2회 차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집회 참가자들은 ‘밟아 이 개XX야’ , ‘인민
한테 가라라고 외치면서 손과 발로 피해자지 마구 때리고
피해자의 카메라나 위 가방을 잡아당기거나 밀듯다”고 설
명햇다.
이밖에 다른 참가자들이 MBC 취재진에게 영상 삭제와
메모리카드 제거지 요구하면서 욕설과 압박을 가한 것으
로 나온다. 집회참가자들이 취재진에게 “메모리 빼라고”
‘복구되잡아” “XX새끼야”라고 외처고 피고인 C씨는다
수의 집회참가자들과 함께 피해자지 둘러싸고 취재진올
떠나지 못하게 햇다: 이에 취재진은 카메라에 장작원 MB
C 소유인 메모리카드 2개틀 분리하여 일부 집회참가자에
게 건네주없다고 공소장에 나온다.
검찰은 이에 따라 피고인 2인이 집회 참가자들과 함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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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 위력으로 MBC 취재진 2인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경추염좌 등의 상해들 가하고 MBC 소유 8만원
의 카메라 안테나 일부름 떼어내고 가방 일부름 찢없으며,
연결선(카메라와 생중계 장비름 연결하는 초록색 선전)올
떼어내어 재물올 손괴햇다고 기재햇다 또한 MBC 취재
진 A 기자을 폭행하여 메모리카드 2개틀 건네받앉다고
밝혀다.
이밖에도 피고인 D씨는 A 기자 폭행에 가담한 뒤 약 30
미터 떨어진 마프대로 앞 공터로 걸어가 다른 집회참가자
들이 MBC 취재진 B씨틀 폭행하고 협박하면서 카메라 배
터리 등올 빼앗고 잇는 현장에 다가가 B씨의 상의 주머니
안을 뒤저 출입증과 카메라 메모리 카드틀 찾아빛다고 검
촬은 밝혀다. 이 같은 행위틀 두고 검찰은 D씨가 신체틀
수색햇다고 기재햇다:
박은정 조국학신당 의원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방송사 기자의 카메라 장비름 빼앗
고 메모리지 삭제하라고 하면서 굉장히 집단적으로 폭행
의 정도도 매우 심각하고 입에 담지 못하는 욕설들이 같
이 행해지면서 굉장히 공포스러운 실형선고가 예상되는
중대한 범죄들로 확인이 맺다”고 밝혀다.
조현호 기자
니들은 사회에 나올 생각 하지말고 교도소에서 뒤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