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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
E
10
A어
I5KM
정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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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PK
수면
ICkH
무라카미 하루키의 하루 패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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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하루 패션
AM4:OO~PM12OO
글쓰기
PM12 OO~PMLOO
점심식사
PMIOO~PM9:OO
운동(달리기; 수영) , 집안일, 재즈든기, 독서
PM9:OO~AM:4 00
취침
선인세만 30억울 받는 세계적인 작가의 하루치곤 너무
단조롭지 않은가? 호화로운 요트에서 저녁 늦계까지 파
티틀 하여 대부분의 시간을 보랜 뒤, 영감이 떠오르면 몇
주 동안 방에 틀어박혀 일필휘지로 소설책올 써널 것이라
고 생각햇당 내 예상과는 많이 달닦다.
하루키는 새벽에 일어나 주방에서 커피틀 데위 금직한
머그잔에 따르고 그 잔율 들고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틀
켜고 소설올 쓸니다. 이 과정올 매일 반복합니다.
하루키는 장편소설올 쓸 경우, 하루에 200자 원고지 20
매씩 규칙적으로 쏟다고 합니다. 그는 이 작업이 기계적
이라고까지 표현합니다. 좀 더 쓰고 싶더라도 20매 정
도에서 딱 멈추고 오늘은 원가 좀 잘 안되다 싶어도 어
땅든 노력해서 20매까지는 쏟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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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수 있을 때는 그 기세름 몰아 많이 써버
린다튼지 , 씨지지 않울 때는 신다튼지 하면
규칙이 깨지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키려고
합니다. 타임카드틀 찍듯이 하루에 거의 정
확하게 20매름 쓸니다 ” (150쪽)
방송 출연올 별로 좋아하지 안빠다. 같은 성흘 가진 작가 무라카
미 휴가 미디어에 얼굴올 자주 내밀고 이런저런 말 하는 태도와
대조적이다. 오주햇으면 무라카미 하루키가 손 소설올 좋아하는
팬 중에서도 그 사람의 목소리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이
부지기수일 정도. 수필집올 읽으면 평범한 사람 사이에 섞여 유
유자적하게 살펴 이것저것 사물올 생각하는 방식올 좋아하는 성
겪이라는 사실울 알 수 있다. 하루키는 대학 시절 잠간 머리틀 길
게 길런던 적도 있지만, 대학을 졸업하고서 지금까지 계속 짧은
스포츠 머리블 유지하다고 말한다. 일본에서 가장 성공한 작가
중에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성격도 소달해서 옷이
나 자동차 같은 것에 비산 돈올 쓰지 안빠다.
이에 관련해서 일화가 잇는데 어떤 사람이 하루키에게 “선생은
저명한 소설가인데 왜 이런 차흘 타고 다니십니까? 선생 정도면
더 좋은 차흘 털 수 있올 듯 한데”라고 하는 말을 무척 못마땅하
게 생각한 하루키는 “아니 내가 번 돈올 어떻게 쓰든 니가 원 상
관?”이라고 반응하다고.
“인세 덕분에 부자가 뜻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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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말하는 거조? 맞아요 꽤 올라어요 그런데 , 믿지 않
올지 모르켓지만 난 돈에 욕심이 없어요. 이런 평범한 옷
과 자전거 시계만 있으면 돼요. 이유 없이 비산 건 좋아
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아요”
“그럼 대체 그 많은 돈으로는 무엌 하시나요?”
“자유. 자유름 사고 내 시간을 사요 그게 가장 비산 거
조. 인세 덕에 팔리 돈올 벌 필요는 없게 뒷으니 자유름
얻게 뒷고 그래서 글 쓰는 것만 할 수 잇게 뒷조 내권 자
유가 가장 중요해요”
@gq_korea #무라카미하루키 #지류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