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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분이 나이 32 첫 취업 드디어 성공햇다.. .
중캠러(121.67)
2025.02.20 18.27
조회수 3169
추천 58
덧글 47
졸업하고 코로나 사태 터진 이후로 사람만날일도 없고
내가 무슨일올 해야활지도 모르니 방구석에 점점 처박히다보
니
우울증 걸려서 대인기피증 생겪없음.
용돈은 그래도 부모님한터 벌리고싶지않아서
방구석에서 용돈은.
메이풀 쌀먹으로 벌어서 씻없음
쌀먹으로 한달에 130정도 벌리니까
더더욱 알바갈은것도 할 생각 안드니까
그냥 4년올 쌀먹으로 허송세월 보넷는데
어느날 부모님이 확 늙으신게 눈에 보이니까
갑자기 마음이 내려 안는 느낌인거임
친척 형 누나들도 하나둘씩 결혼해서 아이들도 태어나고
내가 결혼은 못하더라도
부모님한터 취업한 모습은 보여드려야켓다 생각하니
진짜 3일은 엄청 엉엉 울은거같음
1년동안 백세게 다시 대학시절 공부햇다
과정들 포홀로 만들수 잇계금 실무 위주로 공부하고
그렇게 1년 공부한걸 토대로 1달 동안 포풀 채우기 해서
채용공고 보이는대로 다 씻다
정말 나랑 관련직무 100예서 1이라도 포함되면 용땅 넣없다.
그렇게 어떻게 기업에서 면접 요청와서
이 회사에 정말 들어가고 싶다고 엄청 어필하면서 면접에 임
햇는데
그 마음이 통햇는지 오늘 드디어 합격 전화가 오더라
정말 눈물이 평평나오더라 .
첫 월급 받으면 부모님 무슨 선물올 해드려야활지 생각중이
다 ..
늦지않있나 생각하는 취준생이면 너희도 하면 할 수 있다.
정말 자격증도 한 장 없이 시작햇지만 노력하니까 되더라
중소기업이여도 열심히 시작하려고
긴글 읽어쥐서 고맙다
ps 사무직 생신입 초봉 2900이1면 그래도 행복한거 아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