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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렵 > 고민프럼
저논 30대 여친20대 나이차 열살정도로 4년 사격고 내년 봄 결혼 예정입니
다.
여친의 범죄사실올 알게원 계기도 참 웃긴데요
어느날 갑자기 모르는 인스타계정이 DM으로 익명 제보라면서 제 여친이 범
죄자다 어떤 범죄고 어떤일올 햇는지논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라
그래도 발뱀하다면 나에게 연락하면 직접 알려주켓다고요.
처음에는 뭐지? 신종 보이스피싱 같은건가? 하고 무시하려다 자꾸 생각나는
게 확인은 해화야되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여친에게 이 내용올 말하자 순간 엄청 놀라면서 손율 벌
벌 떨더라구요.
그순간 아 이거 진짜구나 생각이 들없고 일단 여친 진정시키고 사실대로 얘
기하라고 햇습니다.
여친이 숨고르더니 폭풍같은 눈물올 흘리면서 사연올 털어놓는데 20대 초
반에 돈 쉽게 벌수있다는 말에 보이스피싱 일딩에 통장올 팔앗다가 그게 걸
려서 처벌받앉다네요.
그래서 저도 인터넷 검색해서 범죄기록회부서인가 그걸 떼오라고 해서 확인
햇습니다.
보니까 징역올 2년이나 살다 나뭇답니다.
본인은 감옥 갖다앉다 소리는 안랫는데 실형올 살앗더군요.
변호사님께 자문을 구햇는데 단순 통장만 팔아서는 절대 징역 안산답니다.
총책갈은 높은 위치에 있없거나 다른 사기름 첫울거라네요.
이얘기 부모님한테 하니 억장이 무너지신다며 당장 파혼하라십니다.
여친이량 연애활동안 그런 느낌은 단 1도 받은적이 없는데 무슨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일흘 겪으니 참담하더군요.
부모님은 반대해도 저논 아직 파혼올 마음먹은건 아니라 고민입니다.
여친이 마음씨도 곰고 웃어른들에게도 항상 예의바르고 모난대가 없거든요.
여튼 제가 그 악명제보 햇다는 사람에게 이 사실 맞나고 햇너니 자기가 알고
있는것과 일치하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해준건 고마우나 무슨 원한갈은게 있어서 이사실올 알려는가
햇더니
여천이 싫거나 자기한터 나발짓 한건 없는데 감방동료엿던 사람이 그사실
숨기고 허우대 멀정한 남자랑 행복하게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려는걸 알게되
니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낫다는군요
그얘길 들으니 오히려 더 마음이 심란해지더라구요
하루에도 몇시간씩 운전중에도 고민이 I니다.
부모님 반대륙 무릎쓰고 결혼올 강행해야펼지 아니면 보내쥐야펼지 머리가
아프네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열린 마음으로 새겨들젯습니다 긴글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