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토지허가제 강남 폭등정부 대책회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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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지하가제 풀자 강남집값
폭등 .. 결국 정부 대책회의 연다
입력 2025.03.05. 오후 3.29
수정 2025.03.05. 오후 4.56
기사원문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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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토지거래히가구역 해제 이후 서울 강남권
집값이 들썩이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5일 만
나 대책올 논의한다. 토지거래히가구역 해제가 속
발한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한 것이
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시장 상황울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혀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도 이날 서울 은평구 응악동
매입임대주택 현장에서 토지거래히가구역 해제
영향울 문는 기자 질의에 “시장 변화틀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토지거래히가구역 해제틀 단초로
강남 3구흘 비롯한 소위 선호 지역 주택거래가 늘
고 가격도 상승세에 잇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햇
다:
다만 서울시는 강남권 집값 상승 원인올 토지거래
해제구역 해제 탓으로 돌리는 건 시기상조라는 입
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토지거래히가구역 해
제 이후 집주인의 매도 희망가(호가)가 오르고 잎
으나 가격 격차가 커 실제 거래는 이어지지 안고
있다”며 “전반적인 가격급등 현상은 확인되지 안
논다”고 말햇다.

이런 시각 차이가 국토부와 서울시 간 갈등으로
번지는 것 아니나는 전망도 나온다. 2078년 7월
당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여의도 용산 통개
발올 언급한 후 서울 집값이 상승하자 당시 김현
미 국토부 장관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사실상 제동올 걸없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와 서
울시가 갈등을 벌이다 결국 서울시가 개발 계획올
접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