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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이 높았던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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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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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수술비’ 2600만원 버린 노
모. . 미화원들이 되찾아쥐
입력 2025.03.05. 오전 9.05
수정 2025.03.05. 오전 9.59
기사원문
김진육 기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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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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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송에 사는 60대 여성이 실수로 버린 아들 수술비 2
600만원 중 일부름 공무원들이 합심해 되찾아준 미
담이 전해적다.
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70시좀 시청
자원순환과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올다 전화틀 건 A씨
논 다급한 목소리로 “아들 병원비로 쓸 돈 2600만원
올 실수로 크런넷(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넣없다”며
도와 달라고 햇다 강현규 주무관은 크림넷에 들어간
쓰레기는 폐기물 집하장으로 이송되 매립되다는 사
실올 떠올리고 집하장에 급히 연락해 쓰레기 반출올
즉시 중단해 달라고 요청햇다. A씨는 즉시 폐기물 집
하장으로 이동햇지만 24t짜리 컨테이너 상자 안에 가
득 찬 쓰레기블 보고 포기하려 햇다
그러나 A씨의 돈이 아들 수술비라는 말을 들은 환경
미화원들은 쓰레기 더미 뒤저보기로 햇다 이들은
쓰레기가 담긴 컨테이너름 넓은 공터로 옮긴 뒤 쓰레
기름 쏟고 하나하나 뒤지기 시작햇다. 크런넷이 강력
한 압력으로 쓰레기봉투름 빨아들이면서 대부분은
이미 갈기갈기 찢어저 있있다 당연히 내용물도 사방
팔방 흩어진 상태없다. 그렇게 쓰레기 더미름 뒤지기
시작한 지 8시간이 지나 이들은 5만원권과 1만원권
올합해 총 1828만원올 찾는 데 성공햇다 나머지는
찢어적논지 끝내 찾는 데 실패해다.
이런 미담은 A씨가 세종시 흉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다 알려적다 그는 글을 통해 “엄청난 양의 쓰레
기틀 보고 찾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에 자포자기햇는
데 직원분들이 찾아보켓다고 햇다 그들이 쓰레기 속
에 꼭꼭 숨어 짓던 지혜틀 하나씩 찾아쥐 너무 감사한
마음에 눈물이 낫다. 그들은 제 작은 사례도 받지 않
고 오히려 다 못 찾아준 것올 미안해햇다. 세증시 직
원들에게 감사 인사름 드린다”고 밝혀다.
김진육 기자(reality@kmib.cokr)

아들 수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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