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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병원비인데” 실수로 버린 현
금 2600만 원
쓰레기 24t 뒤저 7
828만 원 회수
입력 2025.03.05. 오전 7.49
기사원문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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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가
쓰레기름 뒤지는 환경미화원의 모습. 연합뉴스
실수로 쓰레기에 섞어 버린 거액의 현금이 환경미화
원들의 도움으로 주인에게 돌아갚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70시끼 세
종시청 자원순환과에 “아들 병원비로 쓸 현금 2600
만 원올 쓰레기로 착각해 자동 집하시설(크린넷)에
버럿다”며 도움올 요청하는 60대 여성 A 씨의 전화가
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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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감사의 글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틀 보고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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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찾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에 자포자기햇는데, 직원
들이 찾아보켓다고 햇다”고 당시틀 회상있다.
이어 “직원들이 쓰레기 속에 꼭꼭 숨어앗는 지혜클 하
나씩 찾아쥐 너무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눈물이 낫
다”고 적없다.
그러면서 “그들은 제 작은 사례도 받지 압고 오히려
다못 찾아 준 것’ 미안해있다: 세종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틀 드린다”고 덧붙없다.
혐오로 찌든 커뮤니티에 가뭄에 단비와 같은 훈훈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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