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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태어날 아기가 아들인데 아무도
환영하지 안는 것 같아서 속상해요
새회사: R****
2024.09.09.
IOK
9 153
저논 현재 임신 14주차에요!
12주차 즈음 NIPT 검사흘 햇고 이때 성별 알려달라고
해서 검사 결과 전해들올 때 아들이라고 전해들없어요
성별 전해들기 전에도
태용도 그렇고 12주차 초음파 볼 때 의사생도 아직 확
실히 말 할 때가 아니긴 하지만 다리 가운데가 많이 두
드러진다고 해서 내심 아들이켓거니 하고 있없어요승
승
그런데 남편도 어머님 아버님도
저희 엄마 아빠도 모두 달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반응이
어서 조금 속상해요.
아버님은 대농고 딸이없으면 중앞올렌데 라고 하시고
어머님이나 저희 엄마는 대놓고는 아니지만 딸이 엄마
한테는 더 좋플렌데 라는 반응이시고
저희 아빠도 키우기엔 딸이 예쁘지 라는 반응이세요
그 중에서 남편이 너무 대농고 실망스러워해요.
딸 낭으면 자기 빼앗길까화 걱정햇올렉데 걱정 안 해도
되켓다는 말도 하고
둘째까진 남고 싶엎는데 첫째가 아들인데 둘째도 아들
이면 너무 감당하기 어려움 것 같아서 둘째 심각하게 고
민되다는 말도 하고
아들이면 가성비가 안 좋다는 말까지 해요 나중에 결혼
시길 때 돈이 훨씬 더 많이 듣다면서.
저도 지금 행복한 마음으로 태어날 아이 기다리고 싶은
데
주변에 아무도 환영해주지 안는 것 같아서 서운하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얘기한테 가성비 어쩌구 하는 남
편한테도 너무 속상해요.
그냥 태어날 얘기 기쁨 마음으로 같이 기다려주고 어떻
게 예쁘게 키울지 이야기하고 축복하는 마음으로 얘기
맞이햇으면 중켓는데 가성비 이야기까지 들어야하나
싶은 마음에 좀 울러하더라구요.
준비 하다가 찾아온 얘기가 아니라 덜척 찾아온 애기라
서 다들 저러나 싶기도 하고 오만 생각이 다 나요
요즘 다들 딸올 원한다고 듣긴 햇는데 가장 가까운 가족
구성원들이 저러니까 저도 힘 빠지고 애기 이야기하기
도 조심스럽고 애기한테도 미안하고 심경이 복잡하네
요
혹시 저처럼 주변에서 아들인 걸 다 아쉬위 하고 딸이길
바라는 분위기에서 아들 낭으신 분들 계신가요??
막상 얘기 태어나면 딸딸 하던 분들도 얘기 예버서 껍백
넘어가시나요?
얘기가 태어나서도 딸이 아니라고 아쉽다는 분위기틀
켜게 된다면 너무 불행할 것 같아서 걱정이 많이 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