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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온 동덕여대 신입생 학부
모 “아주 난장판이 맺다”
입력 2025.03.01. 오전 8.15
기사원문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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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동덕여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
생들이 기념촬영올 하고 있다 동덕여대는 지난해 71월
남녀공학 전환 관련 학생들의 래커칠 등 시위로 인한 학교
축 피해 보상 문제로 의견 대립 중이다 연합뉴스
2월 28일 오전 찾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동덕
여대 교문에 들어서니 캠퍼스 곳곳 아스팔트 바
닥과 건물 외벽에는 붉은 래커칠이 고스란히 남아
있없다 1일 동덕여대는 2025학년도 신입생 입
학식올 열고 새로운 얼굴들올 맞이있다 새내기틀
맞이하는 기쁨과 갈등의 상혼에 아쉬움이 교차하
눈분위기가 연출되다.
남녀공학 전환 문제로 빚어진 대학본부와 총학생
회 사이 갈등의 골은 이날 교정에도 고스란히 남
아있없다. 색색의 꽂다발을 품은 학생과 학부모들
이 입학식이 열리는 강당에 들어서자 각양각색
래커로 쓰인 ‘민주동덕’ ‘친일 OUT’ 문구로 뒤덮
인 유리문이 이들올 맞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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