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의 옥상으로 도주한 무허가 유흥주점 손님들. 경찰은 18일 오전 무허가 유흥주점 점주 황모씨와 여성접객원, 손님 총 3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서초경찰서
서울의 한 음식점이 무허가로 유흥주점 영업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음식점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가 난 곳인데, 경찰이 출동한 현장에는 십수 명에 이르는 여성 유흥종사자까지 있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오전 일반음식점 업주 황모씨를 무허가 유흥주점영업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나머지 3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남성 고객은 16명으로 대부분 20대 초반이었고, 여성 종업원은 1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옥상 위의 옥상!으로 도주한 무허가 유흥주점 손님들. 경찰은 18일 오전 무허가 유흥주점 점주 황모씨와 여성접객원, 손님 총 3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 서울서초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