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단독] 타 학교 학생에
‘부모님 살해
한다”며 불러내 폭행한 중학생들,
경찰 수사
아시아경제
2025.02.26 18.04
시햇으로 요약
40
100
{가}
야산 골고가 돌 들고 위협하기도
피해자; 전치 3주 정신과 치료 진단
이미지 텍스트 확인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다른 학교 학생
1명을 야산으로 골고 가 여러 차례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창원의 한
중학교 인근 공원과 야산에서 창원 모 중학교 1학
년 A 양이 다른 중학교 3학년 B 군과 1학년 C, D
양에게 40여 차례 폭행당햇다는 신고가 접수옛
다
경찰과 A 양 축에 따르면 이날 오전 77시 30분께
A
양은 친구 E 양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놀고 잎
없다:
그러던 중 E 양울 폭행하고자 찾던 B 군 등이 A
양의 집에 E 양이 있는 것’ 확인하고 A 양에게
전화틀 걸어 자신들에게 오라고 요구있다
당시 E 양은 B 군 등어게 걸려 온 전화루 받지 안
고 휴대전화 전원올 끈 상태엿다:
A 양이 “말은 전해주켓논데 E가 갈지 안 갈지논
내가 확답할 수 없다”고 답하자 B 군은 “너도 같
이 나와라 안 나오면 너희 집에 찾아가서 네 부모
님 살해하켓다”라고 협박있다.
이에 A 양은 E 양과 함께 B 군 등이 요구한 장소
로 나뭇고 A 양은 E 양이 보는 앞에서 폭행당하기
시작햇다.
이후 이들은 A 양울 야산으로 골고 가 범행올 이
어잖다: 이 과정에서 C 양이 돌올 들어 위협하기
도햇다:
사건 당일 A 양은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집에 도착
햇고 급히 응급실 치료름 받있으나 밤새 구토 증
세틀 보없다.
다음 날인 지난 24일 입원한 A 양은 전치 3주 진
단과 정신과 진료 소건올 받있다:
가해 학생 중 B 군과 C 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축법소년(형사미성년자)에 해당하지 안는
것으로 알려적다.
A 양 아버지는 “꽃처럼 키운 딸이 일면식도 없는
애들한터 맞앉다”며 “며칠 지낫다고 애씨 밝은
척, 씩씩한 척 울다가 웃다가 하는 모습올 보니 마
음이 찢어진다”라고 말햇다:
그러면서 “입원 다음 날 우리 부부가 잠시 자리흘
비위 아이 혼자 있올 때 가해 학생 1명과 그 부모
가 사과한답시고 병실에 찾아있다”며 “우리 딸에
건 그 학생 자체가 공포인데 연락도 없이 불속 병
실에 찾아온 건 2차 가해가 다름없다”라고 햇다:
그는 “학교가 달라 접점도 없는 애들이 왜 우리 딸
올 때린 건지 모르적다”며
‘그중 1명이 초등학교
동창이라 연락처는 안다지만 폭행할 이유는 없
다”고햇다:
또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일하러 나오긴 햇는데
아이에게 가해자들이 또 찾아올까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불안하다”라며 “팔은 곧 개학이라 친구도
사귀어야 하고 공부도 해야 한다여 학교에 가야
한다는데 보내도 되는 건지 모르켓다”고 호소햇
다:
“가해 학생 학교에 학교쪽력위원회 소집과 가해
학생 처벌올 요구햇는데 아직 이렇다 할 답은 없
다”며 “경찰뿐 아니라 학교 즉에서도 제대로 된
학생 관리와 처벌올 해 주길 바라다”고 햇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 조사름 마찬 상태이며 E 양
진술서와 현장 폐소회로(CC)TV 영상 여부 등올
확인하고 조만간 가해 학생흘 상대로 조사틀 벌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즉 요청에 따라 가해 학생
축의 접근올 막앗고 불응 시 스토랑 현의가 적용
월 수 있다고 경고햇다”며 “이후 조사 결과에 따
라 검찰 송치 등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말햇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
https://m.news.nate.com/view/20250226n3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