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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안 먹고 기다려 준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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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행( 더보기
추가) 야근 마치고 집에 갖더니 치권 상태가
특어들의
선택!
OO
2023.06.30 16.49
조회137,868 | 추천 1,281
30대 직장인이고 흉메량 둘이 살고 있어요
둘 다 여자고 같이 산 지는 3년 넘엇습니다
며칠 전 저녁에 퇴근 앞두고 룹메량 대화하는데
흉메가 본인 회사에서 승진올 햇다네요
너무너무 축하한다고 햇고
흉메가 승진 턱올 쏟다여 퇴근 10분 전에 치권이량 스파게티틀 시
키것다고 햇어요 둘 다 각자 회사에서 집까지 20분 안에 도착 가
능하거든요
이상하게 그날따라 너무너무 배가 고째는데 흉메도 그렇다고 햇
없어요 그래서 저녁 맛있게 먹울 생각에 신나 있엎든데, 퇴근 5분
전에 갑자기 일이 좀 꼬여 팀 전체가 야근올 하게 뒷어요
급하게 흉메한터 저녁 같이 못 먹젯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올 햇는
데 이미 시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정말 미안하지만 혼자 먹고 잎
으라고 햇어요 최대한 빨리 가보켓다고 햇고요
근데 생각보다 일도 더더지고 권편도 늦게 나고. 배도 고파 축켓
논데 빵조가리 하나 먹으면서 일하고.진짜 서렵더라고요 그러다
10시 다 되어서야 퇴근올 햇고 가면서 흉메한터 전화틀 햇는데 안
받더라고요 자느건가 . 하면서 미안한 맘에 축하 테이크틀 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갖논데 흉메가 거실 소파에서 자고 있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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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옷다고 치권 혼자 먹게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다 주방 쪽올 밖
논데 치권은 박스가 덮혀있엇고 옆에 치권 무가 뜯기지 않은 상태
로 놓여있없어요 콤메 치권 무 없음 치권 못 먹는데
원가 이상
해서 박스트 열/는데 치권이 손도 안랜 새거더라고요
너무 놀래서 콤메름 깨워어요 흉메가 윗어? 늦없네. 힘 들없지?
하면서 일어넷고 저논 왜 치권올 안 먹없나고 물없조 근데 흉메
가 웃으면서 같이 먹으려고 시권 치권올 혼자 무슨 맛으로 먹어
너 오면 같이 먹으려고 기다렇어 하늘데 .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
지면서 눈물이 낫어요 퇴근 전에 분명 둘 다 배고파 죽컷다고 그
햇엿는데..
뜨거울 때 맛있게 먹지 .
그러니까 흉메가 휴지로 눈
물 닦아주면서 왜 우나 같이 먹으면 식은 치권도 맛있다? 몰겪
어? 하면서 그만 울고 이제 먹으러 가자! 이러더라고요
그날 다 식은 치권과 불어터진 스파게티틀 먹는 내내. 이런 친구
라면 오히려 결혼하는 것 보다 얘랑 사능 게 더 낫지 않울까? 하늘
생각올 해끗어요 콤메는 비혼이고 전 비혼은 아니지만 남친이 없
고 둘 다 직장있고 집도 있고 서로 엄청 잘 알고 . 사능 동안 한 번
도 싸운 적 없고
오히려 웬만한 남자보다 얘랑 살면 사는 동안
마음 다칠 일은 없올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결혼 하신 분들 사실 남자랑 결혼해도 이 정도는 흔한 일인데 제
가 괜히 오바해서 감동한 걸까요 아니면 정말 결혼보다 이런 사
람이량 같이 사능게 나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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