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5억원 짜리 단독주택을 낙찰받아 화제를 모은 방송인 박나래가 위장전입을 한 의혹이 불거졌다.
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박나래는 현재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빌라 !유엔빌리지!에 거주 중이지만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서울 강남구 자곡동으로 옮겨놓은 것이 밝혀졌다.
위장 전입 의혹은 지난 7월 13일 박나래가 서울 이태원동에 55억원에 달하는 단독주택을 경매를 통해 낙찰 받으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그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주소지가 자곡동으로 기재됐던 것.
그동안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해왔다. 수년간 여러 번의 이사를 다녔지만 자곡동에 위치한 집을 공개한 적은 없다. 실거주지와 전혀 다른 곳에 전입신고를 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