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때문에 또 유산할 위기에 처한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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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우울한 시기를 웃대로 잘 이겨내고 10년차 눈팅 유저입니다.
저는 제목과 같이 캣맘 때문에 또 유산 할 것 같은 임산부 입니다.
올해 작년 9월 처음 아이를 가지게 되었을 때 너무나 기쁘고 설레 였지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매일 밤마다 울어대는 고양이 때문에 하루에 4-5시간도 못 자면서 일하다가 결국 첫 아이를 잃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우리에게 소중한 아이가 어렵게 생겼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를 위해 회사도 그만두고 집에서 쉬면서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번과 같이 동네 캣맘이 저희 집 앞과 골목에 고양이 사료를 주어 온 동네 고양이가 저희 집 앞으로 모이게 되었으며 고양이 뿐만 아니라 쥐, 비둘기까지 사료를 공유하면서 저희 집은 고양이, 쥐, 비둘기의 오물로 뒤덮히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입덧을 참아가며 오물과 참새 시체를 치웠고 밤에는 울어대는 고양이를 쫒아내기 바빳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 온갖 오물을 잠시만 방치해도 순식간에 구더기와 파리가 꼬였습니다.

구청에 신고하여 무단투기 금지 경고문 까지 붙였으나 계속해서 햇반, 봉지 등으로 계속해서 사료를 주었고 cctv로 촬영하여 무단투기 및 사료 주는 행위를 멈춰 달라 요청하였지만 소용 없었습니다.

이후 사료 주는 것을 남편이 목격 후 대화로써 집 근처에 사료를 주지 말라 요청하였지만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금 사료를 주는 것이 cctv로 확인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고양이 울음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고양이가 잡은 머리 없는 참새 시체, 고양이 똥에 낀 구더기, 파리부터 떠올라 살 수가 없습니다.

이런 생활을 한지도 벌써 1년이 되가고 있습니다. 구청에서도 별 대응이 없어 내일 경찰서를 가보려고 합니다. 이외에 뚜렷한 방법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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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한테 피해주는게 패시브인 캣맘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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