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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절절매던 외국인 노동자에
건네 700만원이 .8개월 만에 ‘울
척’
입력 2024.05.20. 오후 7.06
수정 2024.05.20. 오후 8.25
기사원문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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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편 외국인노동자가 현대병원 박현서 원장에게 8개월만에
갚은 1만원권 지혜 100장과 영문 편지 글 (폐이스북 캠처) /
뉴스7
한 의사가 필리편 이주노동자에게 부친 장례식에 참
석하라여 내어준 비행기 쫓값올 8개월 만에 돌려받은
사연이 전해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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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급성 갑상셈 기능 항진 발작증으로 일주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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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 다음 날 퇴원올 앞두고 있엇는데 부친이 갑작
스러운 교통사고로 사망햇다는 소식올 접햇다 당시
박 원장은 퇴원비틀 받지 않고 선뜻 100만 원율 손에
쥐여겪다:
지난 18일 A씨는 8개월 만에 병원올 다시 찾아 1만
원권 지혜 700장이 든 봉투와 영문으로 손 편지틀 박
원장에 전달있다. 편지에는 “돈올 늦게 드려 죄송하
다: 소중한 돈으로 아버지 장례흘 잘 치렇다. 감사하
다”고 적혀 있없다:
박 원장은 “A 씨가 잊지 안고 8개월 만에 돈올 갚으러
올다는 겉 알고 울걱햇고 눈시울도 붉어젓다”며 “고
국의 어려운 가족에 승금하면서 매달 한준 한문 모아
서 이렇게 꼭 갚으려고 애틀 손 걸 보니 더 눈물이 낫
다”고 전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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