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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테니스 남자 671위 vs 여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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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의 테니스 남녀 성대결에서 발생한 이변 지난 28일 두바이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열린 ‘배틀 오브 더 섹시스’ 이벤트 경기에서 여자프로테니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arynasabalenka)가 닉 키리오스(k1ngkyrglos)에게 0-2(3-6, 3-6)로 패했습니다.

현재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671위인 키리오스는 부상으로 2025년 단 5경기만 뛴 상태지만, 2022년 윔블던 준우승자이자 한때 세계 13위까지 올랐던 선수입니다. 반면 사발렌카는 올해 US오픈 우승자이자 그랜드 슬램 4회 챔피언이죠.

경기는 사발렌카의 코트를 9% 축소하고, 세컨드 서브 없이 한 번의 서브 실수로 바로 실점하는 변형 규칙이 적용됐습니다. 강한 서브를 가진 남자 선수에게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키리오스는 70분 만에 승리를 거뒀는데요. 경기 중 언더핸드 서브, 타임아웃 시간 마카레나 춤, 오버 그런팅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해 쇼에 가까운 경기였다는 평이 지배적이죠.

이날 경기는 1만 7000석 규모에 최고가 입장권 115만 원으로 전석 매진이었는데요.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패배한 사발렌카는 “” 다음엔 반드시 복수하고 싶다”며 재대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여자선수 코트 크기9%축소, 서브실수 한 번이면 1실점인 핸디캡을 줬음에도 남자선수가 2대0으로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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