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타민을 포함해 클럽이나 유흥업소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이른바 ‘클럽 마약’ 밀수 적발량이 최근 5년 사이 7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주요 발송국은 유럽으로 우리나라가 국제 마약조직의 새로운 표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뭐가 시커메. 뭔가 이상하다.””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4㎏, 8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 적발됐습니다.

최근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이른바 ‘클럽 마약’ 밀수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밀수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특히 ‘클럽 마약’ 가운데서도 케타민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케타민의 90% 이상은 특송화물과 여행자 수화물을 통해 들어왔는데 주요 발송국은 유럽이었습니다.



또 주요 마약 발송국과 공조 체계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버닝썬 사건이 흐지부지 끝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마약은 권력과 재력을 갖춘 특정한 카르텔이 유통을 주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유럽, 중국, 남미 등지에서 제작된 마약이 한국에 들어와서 유통될 수 있는 것은 한국 내부에서 누군가 문을 열어주었기 때문임
물론 세관이나 현장 단속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약 문제를 뿌리뽑으려면 한국 마약 카르텔과의 싸움이 불가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