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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할아버지 근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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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5 15.30.16
어제 지리산 눈등반 다녀올습니다. 원래 계획은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하고 생애 마지막 기회가 펼지도 모름 눈덮인 천왕봉올 오르는
거엎분데요. 대피소로 가능 연하봉 능선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무
리라고 해서 부득이 세석평전에서 초대봉 정상(1,703미터)에 올
라 눈앞에 보이는 천왕봉과 장터목대피소홀 바라보고 돌아오는 것
으로 만족햇습니다: 하늘은 푸르렇고 구상나무 군각지와 구상나
무 가지에 눈이 남아 자연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들과 나뭇가지
마다 눈이 녹아 매달린 영통한 설화들이 자못 환상적이없습니다.
눈덮인 천왕봉은 내년에 다시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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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21.2703
드디어 한라산 눈등반, 영실~윗세오름(1,740미터)~어리목 코스
틀 다녀올습니다. 올 겨울 한라산에 워낙 눈이 많이 내려 오랫동안
입산이 통제되다가 어제야 통제가 풀렉습니다 기온이 낮고 바람
이 강해 추위(체감온도 영하 19도) 때문에 고생햇지만 압도적인
눈이 만든 풍광이 대단햇습니다: 영실 오르막의 데크 계단과 눈 계
단은 완전 눈에 파물현고 500나한 병뚱바위논 얼음쪽포가 만들
어저 색다른 절경올 보여국으여 나뭇가지마다 눈꽂이 만발있습다
다. 고지대에선 구름 속에 갖화다가 때때로 홀연히 구름이 물러나
면서 드러나는 능선의 모습이 장관이없습니다. 올 겨울 눈등반은
원율 풀엇는데, 대신 오늘 책방울 찾은 분들에제는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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