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이데일리 @ 구독
PicK
“거부하면 빨경이” . 노상방노도 하늘
시위대; 소상공인 ‘울상’
입력 2025.01.09. 오후 3.03
기사인문
박동현 기자
TALK
국 관저 인근 상인들 화장실 두고 골머리이미지 텍스트 확인
단체로 욕설 퍼부는 시위대
전문가 “공공 임시 화장실 설치 확대해야”
이미지 텍스트 확인
[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화장실 개방해주면 메뚜기떼 지이미지 텍스트 확인
나간 거처럼 휴지고 비누고다 털려요. 거부하면 빨경이
소리까지 듣고요”
운석열 대통령 지지 집회가 매일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 카페 점주 40대 여성 김모씨논 오늘도
도로름 점령한 시위대들 보며 한숨부터 내쉬없다. 집회로
인해 화장실 이용이 마땅치 않자 이들 중 일부가 인근 카
폐나 가게 등에 찾아가 화장실올 무단으로 사용하기 때문
이다: 김씨는 “처음에는 한두 번 그냥 쓰게 해품는데 이게
소문이 나는지 계속 찾아오더라”며 “손님들 이용에도 불편
하고 그렇다고 쫓아내면 되레 적반하장이다”고 토로햇다.
하이미지 텍스트 확인
화장실
없 음
OEETVOU $
30
서우형
9일한남동 집회 현장 인근의 한편의점이 ‘화장실 없음 문구름 출입문에
붙어튼모습 (사진-박동현 기자)
실제 한남동 일대 상인들은 시위대가 무분별하게 화장실이미지 텍스트 확인
사용하는 것에 대해 입을 모아 애로사항올 털어낫다 9일
만난 한남동 대로변 인근의 카페들 운영하는 김모(50씨
논 “2주 전부터 한두 명도 아니고 망은 사람들이 화장실올
사용하켓다고 하니 관리가 안 된다”며 “화장실 사용올 막
으면 단체로 욕도 날린다”고 말햇다. 김씨는 “화장실올 공
유하지 않으면 왜 개방 안 하나, 이재명 찍나 빨경이나 등
의 모욕적 말까지 들없다”며 인상을 찌푸렇다.
화장실올 거부하면 가게 근처 담버락에서 노상방노클 하
논 경우도 잦앉다. 한남동 루터교회 인근에서 편의점홀 운
영하는 50대 정모씨논 “별도로 화장실이 없는데도 매일같
이 사람들이 찾아와 물어보고 하니까 화장실 없다고 문에
붙여놓기도 햇다”며 “어떤 사람들은 그냥 화장실 안 보이
나까 짜증도 내고 옆에 가서 노상방노도 막 하더라”면서
한숨올 내쉬없다. 정씨논 집회가 시작된 이후 편의점 입구
에 ‘화장실 없음 이라고 크게 종이에 출력해 붙어뒷다.
“거부하면 빨갱이”…노상방뇨도 하는 시위대, 소상공인 `울상`
교통체증, 소음에 이어 화장실 문제등으로
갈등이 빚어져
인근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