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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남겨달라신분이 있어서 올립니다.
중국 불편하신분들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독일바이어가~ 미국에서 사던 재료들이 너무 비싸져서 중국제품으로 바꾸는걸 심각하게 고민중이라 여러업체들을 만나러 장기출장중인데 한번 볼수 있냐고~ 거절할 입장이 아니어서
새해벽두부터 중국 청도(칭다오)로 가게됐습니다.
기종도 보잉 737-800 무안사고기종이랑 같은거라 영찜찜 했지만 실제로 타보니 나쁘지는 않더군요.
산둥항공 제일싼거 타서 왕복15만원 비자 없어서 돈은 세이브.
1시간거리 제주랑 비슷한
숙소는 4성 호텔 스위트룸 좋은거 했는데도 하루 10만정도. 뭐 싸긴쌉니다.
솔직히 일하는데 불편한점은 없고, sk로밍해서 갔기때문에
카톡,유튜브,넷플릭스 다됐습니다.
칭다오는 독일식 건물들이 원래 인상적인데 독일애들이 그런데를 갈리가 없음 ㅋ
그래서 마지막날 혼자 아침에 가서보고옴. 바다옆에 그림같은 게 관광지로써는 좋긴 좋음.
여행지는 많이 안갔는데 먹기는 진짜 잘먹었음.
현지식은 저도 바이어도 잘못먹어서.
좋은 음식점에서 계속 사먹었는데.
같은수준이라면 한국의 30~40%수준 인데 진짜 맛있었음.
인당 1만원~2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음.
10월 상해가서도 느낀건데 중국이 내가 알던 중국이 맞나 싶을정도로 깨끗함
길거리에 청소부, 쓰레기통이 엄청 많음. 이건 나라에서 통제하는게 확실함
길거리에서 담배는 여전히 많이들 피지만,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고, 꽁초는 찾아볼수 없음.
아예 현금은 안들고 갔고, 알리페이로만 썼음.
지하철은 딱한번 탔는데 새로운거라 깨끗할수밖에 없음.
거의 디디(택시)로 탔는데
진짜 편하고 싸서 칭찬 안할수가 없음
여기서 byd도 타보고 중국차를 탔는데
음. 이거 막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을정도로 솔직히 괜찮았음.
두어번은 정식택시 탔는데 연식오래된 일본차로 운영되던데~
차이가 많이 났음 가격도 비싼데 택시를 탈 이유가 없음.
가서 일도 잘마치고 오고, 먹는것도 잘먹고 좋았네요.
딱히 불편한건 없었음.
근데 중국어 못하면 불편할수 있음
영어가 안통함
전기차가 대세가 되서 그런지 미세먼지가 거의 없어진것도 인상적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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