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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일주일전 환자의 모습.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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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마시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
잠자는 시간이 길어진다.
3~4일올 내리자고
잠깐 가족의 얼굴올 알아본 뒤
다시 깊은 잠에 빠져들기도 한다:
몸이 편안해진다.
고통이 덜해지다
구토감도 없어지고
더는 기침도 하지 않늘다.
사랑하는 사람들올 위해
선물올 준비한다.
오늘 오후에 내가
시내에
마지막으로 볼일이 잇거든
외출을 허락해 싫으면 좋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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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운을 차려
가족들에게 추억거리틀 얘기하거나
덕담올 건네기도 한다.
호스피스에 온 환자들이
임종 일주일 전부터 겪는 증상들이다.
마지막 병동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온
보호자들은 크게 두 번 운다
처음에는 호스피스에 환자루 입원시길 때,
다음에는 임종실로 환자루 옮길 때.
호스피스 의사인 나는
임종실로 향하기 전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임종실 생활 안내문) 올 건년다.
죽을 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에 대해
알고 있으면
덜 당황하지 않울까 하는
마음에 준비하는 글이다.
우리논 언젠가 죽습니다.
그 순간이 이제 다가앉습니다.
이제 사랑하는
떠나실 준비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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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별미
수표음이라는 가래가 많은
호흡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몸과 얼굴에는
불수의 수d이 일어나기도 합나다
소변이 나오지 않고;
검은 눈동자가 점점 귀집니다
굳육이 이완되고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멈추면 모든 것이 끝날니다
@책설미
@책썰다
이러한 임종의 단계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무로
보호자 분께서논 안심하서도 덥니다.
임종-지의 시간은 사람마다 다로므로
초조해하지 마시고> 그 순간을 기다려주십시요
이때 산소포화도나 혈입 등의
모니터클 보는 것보다
환자의 손올 잡아드리고,
이제는 영원히 볼 수 없는 얼굴올
보시논 것이 현명합나다.
자료에 따르면
가장 늦제까지 남아 있는 감각이 청각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곧 떠나시는 분 앞에서
따뜻한 말씀올 남기없으면 합나다.
@책썰D
이곳에 오기 전 사람들은
환자들이 고통에 몸부림치다 심장이 멈출 거라고
막연하게 상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떠날 이들은 마지막까지 남은 이들올 걱정하고,
남은 이들은 따스한 온기틀 전하기 위해
메마른 환자의 손올 한 번이라도 더 어룩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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