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계단 오르기대회 참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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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어요” 4년만에 수직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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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천여 명 참가 계단 1251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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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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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희 수직마라톤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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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듭니다 마라톤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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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위로 가능’ 마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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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반
마라톤 참가자
왜 이러고 계세요?
너무 힘들어가지고 잠깐 쉬고 있어요 집에 가서 밥 먹어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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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위로 가능’ 마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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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반 수직마라톤 참가자
왜 이러고 계세요?
너무 힘들어가지고 잠깐 쉬고 있어요 집에 가서 밥 먹어야조

4년 만에 ‘위로 가능’ 마라튼
XCC
백하반 수직마라톤 참가자
왜 이러고 계세요?
너무 힘들어가지고 잠깐 쉬고 있어요 집에 가서 밥 먹어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