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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원짜리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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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작품 ‘코미디언‘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경매에서 620만 달러(약 86억7000만원)에 팔렸다.

작품은 바나나 1개를 굵은 강력 접착 테이트로 벽에 붙여놓은 게 전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87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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