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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페”
올겨울도 ‘길고양이 논쟁
가열
입력2024.11.10. 오전 8.00
수정2024.11.10. 오전 8.01
기사원문
이영섭 기자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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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단체들 ‘겨울 집’ 짓기 시작.. 주민 갈등 생태 교란 지적도
형웅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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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교회
십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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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수시신; 겨울”+ 떠뒷 의지 하
버스 정류장 온열 의자지 차지한 고양이들.
[SNS 캠처. 재판매 및 DB 금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3580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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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주민 A씨가 관리하는 ‘겨울집’에서 쉬는 길고양이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네. 소위 겨울집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고양이는 사막, 더운 지역이 원산지인 외래종입니다.
당연히 한국의 기후는 이들에게 적합하지 않죠.
그럼에도 도입된 지 천년 정도의 기간동안
야생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나름 추위를 피할 방법을 찾았기 때문이고
그 역시 적정 개체수를 규정하는 하나의 환경적 요인이었을 겁니다.
개체수가 폭증하면 그런 균형도 아무래도 깨지죠.
추위를 피할 곳은 한정되어 있고
그런 곳을 찾지 못하는 개체는 살아남기 힘들 겁니다.
그런 점에서 인위적으로 사료를 뿌려 개체수를 폭증시키고
또 겨울마다 겨울집으로 호들갑떠는 건 희극으로도 비극으로도 보이네요.
첫 사진의 버스정류장은 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급식소 놓기 딱 좋은 포인트고,
먹이가 있는 곳에 동물들이 모이는 법이죠.
그렇다면 온열 의자 위에 저렇게 많은 길고양이가 있는 건 당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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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도
‘본인의 집 이외 장소에 먹이틀 주는 행위름 처벌해야 한
다” , “랫맘 햇대디가 사회 파괴하고 있다”눈 등의 강경한 목소리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것올 넘어 길고양이들이 궁극적으로 생태계록
교란하다는 비판도 있다. 길고양이가 너무 많아 다람쥐와 참새 등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국립생태원에서 포유류름 연구하는 최태영 박사는 “야생동물인 길고
양이름 반려동물로 여겨 밥울 주면서 수가 불어 관리가 어려운 상황”
이라며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있다.
YOuHAPNEV
길고양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캣맘, 동물단체들은 그들의 급여 행위를 방해하는 걸 학대라고 우깁니다만,
학대 행위의 원인이 바로 그 급여 행위인 경우도 많고
무엇보다 이런 방목 행위 역시 소동물들, 고양이에 대한 동물학대 행위입니다.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인 것이고,
“고양이는 돈이 된다” 던 모 동물단체 전 대표의 말처럼
사실 의도조차 선하지 않은 경우도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