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화상채팅 사기단, 감쪽같이 변장
상대 남성들 신체 몰카 뒤 금전 협박
중국 경찰이 공개한 화상 채팅 속 여장 남성의 모습. 더선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중국에서 가짜 가슴을 보여주며 성적인 화상 채팅을 하자고 설득해, 상대 남성들의 나체 영상을 협박 도구로 이용하며 금전을 갈취한 일당이 잡혔다.
20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짜 가슴을 착용한 남성 사기꾼들은 여성과 채팅하고 있다고 생각한 남성들을 협박해 수백만 파운드를 벌었다.
중국 현지 남성 경찰관들이 가슴 모형으로 얼마나 쉽게 여성인 척 위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더선 갈무리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