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생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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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에피소드

밤에 시원해졌다고 술 마시고 길바닥에서 자는 건 진짜 아니지!
술 취한 상태로 길바닥에 누워있던 사람을 발견했어. 처음엔 그냥 지나가려 했는데, 혹시나 죽었나 싶어서 발로 툭툭 쳐봤지. 다행히도 살아있더라!

그런데 외국인 두 명이 계속 내 눈치를 보더라. 아, 내 삶도 빡빡한데 좀 그만해줬으면 좋겠어! 그 사람들 때문에 불안해져서 그냥 갈까 하다가 결국 112에 신고했어.

신고한 후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렸는데, 경찰이 오니 그 외국인들은 사라지더라. 오늘 배운 점은, 술은 적당히 마시고 길바닥에서 자지 말자!
그냥 지나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안전도 신경 써야 한다는 거지.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이상!

아무리 씨바라

밤에 시원해졋어도

술쳐먹고

길바닥에서 디비자지마라

냥 지나갈려다

혹시나 죽엇나.. 살앗나..

발로 발을 툭툭쳐보니

살짝 움직이길레

살아있네~~~ 한마디하고

갈려고하니

저기

외국인 두명이 계속 내눈치를 보는거 같더라.

구리안치고

내랑 2-3번 눈 마주침…

내가 사는것도 참 빡빡한데…

씨바라…

그냥 갈까하다가

112에 신고해줫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경찰올때까지 기다리고…

경찰오니 외국인 두명 사라지더라.

오늘의 학습

술쳐먹고 곱게마시고 길바닥에 쳐 자지말자.

여러사람 피곤하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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