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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의 선넘는 카톡 내가 예민하게 구는건가?

요즘 아는 오빠가 보낸 카톡 때문에 고민이야.
처음엔 그냥 웃고 넘겼는데, 점점 그 내용이 너무 불편해져.
뭔가를 물어보면 이상하게 답하는 게 많고,
심지어 사적인 질문도 서슴없이 해!
이거 진짜 선 넘는 거 아니야?

친구들한테 얘기해봤더니,
“그냥 농담일 거야”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더라.
하지만 나는 그게 농담이라고 생각하기 힘든 게,
뭔가 진짜 의도가 있는 것 같아서 예민해지는 것 같아.
이렇게 느끼는 내가 이상한 걸까?

그래서 카톡 내용을 다시 살펴보니,
친구들이 말한 것처럼 그냥 장난일 수도 있겠더라.
하지만 내 기분은 어쩔 수 없는 거잖아?
이런 상황, 너희들은 어떻게 대처할 거야?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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