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발원지까지 못걸었습니다
물론 전 관계자는 아니지만 무심천 발원지까지 올라가보려했지만 못갔습니다.
왜냐면 MOG 회원님들이 길막주차하고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셨기 때문이었죠
저길 조금 아래엔 주차할 넓은공간이 있었지만 오프로드차량을 뽐내시려는건지 아님 걷기 귀찮으셨는지 그냥
길가에 주차하고 몇시간동안 계곡서 테이블 깔고 가족들끼리 즐기시더군요
차좀 빼주세요 했더니 들려오는 말은 ‘알아서 하시라’ 라는 매너있는 대답 뿐이었지요
개개인은 참 훌륭하신 분들이겠으나 모이면 종종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동호회 활동을 보며 좀더 성숙한 동호회활동이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