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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시작부터 난리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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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선수 임시현이

개인, 단체, 혼성전의 대진표를 정하는 랭킹 라운드에서

72발 중 48발을 10점에 꼿아 넣고, 8점으로 2발

나머지는 전부 9점에 꽂아 총 694점을 달성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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