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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한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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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여성분이 원한 택배수령장소는 문앞인데

저 동그라미에 택배를 놓으니까 비오는 날에는 당연히 비에 젖어버림

.

그래도 좋게좋게 얘기를 하고 수고하셨다고 문자도 보냈다고 하네요

상담센터에 글 남기니 기사한테서 전화가 와 대뜸 화내면서 반말짓거리

이런 협박을 들어서 택배 수령장소를 대문 앞까지로 수정해놨다는 피해자

그리고 취재가 시작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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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잘못알고있었음

제보자의 남친이 택배영업소에 가서 소장하고 말해보니

이 기사양반이 잘못알고있었던것….

진심 통화로 1대1은 고소도 안될테고 여성분 진심 스트레스 엄청 쌓이겠네요

안그래도 흉흉한 세상인데 저걸로 무슨 해코지라도 당하지 않을까 겁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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