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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가 미안하다며 고급선물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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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하러 갔을 때

‘이번에는 대단히 죄송했습니다’ 라며 과자세트를 꺼내는데, 우와 ‘토라야’다!

라며 기뻐하고 있으니까 상사가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며 거절했을때

너무 놀라서 앞의 5분간의 기억이 없다

토라야 양갱 먹었다면 감기에도 걸리지 않았을텐데…

토라야의 양갱

예전에 상사로부터

‘사죄의 과자세트는 용서를 받은 뒤, 미팅 마지막에 꺼낼 것’ 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사죄 초반부터 과자를 꺼내면 ‘이거 받고 용서해줘’ 처럼 비춰보이고

일단 거절당하면 그 뒤 화해를 했어도 다시 건네줄 수 없다.

사죄의 과자는 미팅 마지막에 줄 것.

반대로 감사의 과자는 처음에 줄 것.

잘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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