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9억 헤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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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억 들인 새마을운동공원 “새벽종이 전부 볼게 없다”
(2)[현장구미]1일 개관했지만 빈 공간 수두룩… 첫날 고작 400여명
(3)새마을운동 테마공원
(4)새미몽운동 테미공원
(5)전시관 2017년 말 1일 개구합니다.
(6)비의 의미를 다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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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마을이란 이름을 붙인게 무색할 정도로
(2)전시관은 휴관 중이고
(3)관련된 작은 행사조차 열리지 않습니다.
(4)간간히 보이는 산책나온 주민들 외에는방문객의 모습을 찾기 힘듭니다.
(5)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문을 연
(6)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이곳을 방문한 인원은 모두 2만6천여 명.
(7)하루 평균 200명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8)900억 원의 사업비를 생각해보면
(9)방문객 수가 너무 저조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10)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11)부족하다고 지적합니다.
(12)[Int // 양상숙 / 구미시 진평동]
(13)”한 번씩 아이들하고 오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 근데 아이들이 와서
(14)같이 즐길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런게 있으면 좋겠어요.
(15)박정희 대통령님이 하신 새마을운동을 우리 아이들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16)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17)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는
(18)새마을운동테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19)콘텐츠 보강 기본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올해 7월쯤 용역 결과가 나오면
(21)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콘텐츠 보강에 나설 계획인데,
(22)예상되는 비용만 50억 원 정도입니다.
(23)[전화인터뷰 / 경북도청 관계자]
(24)”한 7월 정도 되면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데
(25)도에서 25억 원, 구미시도 25억 원 해서 50억 원 가지고
(26)지금 일부 미비한 콘텐츠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27)공원 운영비로만
(28)해마다 20억 원 가량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29)콘텐츠 보강까지 하게 되면
(30)이 공원에만 1천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쓰이게 됩니다.
(31)제대로 된 사업성 검토와 준비 없이
(32)일단 짓고보자는 식의 행정 탓에 세금만 줄줄 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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