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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처음 입사했을 때 동기인 형이 있는데
(2)사장이 형한테 니가 형이니까 계장해라
(3)너(나)는 일단 주임하고 내년에 계장시켜줄게 이럼
(4)일년 뒤에 사장님한테 저 계장 안시켜주냐니까
(5)그래 해 이럼ㅇㅇ 나 계장 됨
(6)한 3년차 됐을 때 연말회식에서 회사형이 취해서
(7)사장한테 거래처가 계장이라 무시한다고 울분을 토함
(8)사장이 어떤새끼가 무시하냐고 하길래
(9)얘기하니까 사장 갑자기 조용해짐 주거래처거든ㅇOO
(1)소주한잔 마시더니만 너 내일부터 대리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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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옆테이블 앉아있던 대리(5년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남
(3)아니 사장님 제가 대리단지 1년도 안됐는데
(4)최계장이 벌써 대리냐고 개억울해함
(5)사장 가만히 듣고 있다가 그럼 넌 과장해라
(6)1년도 안되서 계장-대리-과장 초고속 승진함
(7)흡족해하면서 자리에 앉더라
(8)회사 형이 갑자기 사장한테 이계장(나)도
(9)대리하면 안되냐고 함
(10)사장이 그래 니네 하고싶은거 해라ㅇㅈㄹ
(11)못믿겠지만 실화임
(12)월급은? 당년히 그대로지 ㅋㅋ
직원 그리 많지 않은 좋소는 승진이 중구난방이긴 하다.
사장이 큰 하사품을 주듯이 남발 하기도 하고,
외부에서 보이려고 직급 막 주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데는 과장이상 직급이 일반 사원 숫자랑 비슷하기도 하더라.
소규모 중소기업 직급은 대부분 외부용이다.
직급수당도 따로 주지도 않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