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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차박 해본 사람의 솔직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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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완전 명당이네 여기
(2)“이게 보이시려나 모르겠는데
(3)저기가 이제 공산성이고요
(4)저쪽에 이제 공주철교 다리
(5)일단 집부터 만들어야지
(6)(평소 연습한 데로 척척)
(7)이게 차박이 맞나 모르겠습니다.
(8)좁긴 좁은데
(9)짐이 생각보다 많네?
(10)이게 현실입니다 여러분들
(11)화장실 TOU
(12)(존재감만으로도 든든해짐)
(13)・바닥력 위화
(14)재활용장도 있네
(15)내가 차박을 온 그 본질의 이유
(16)지금 이 순간이에요
(17)그런 맛에 오는 거지 뭐
(18)”이거 마시는 순간 이제
(19)”내일 아침 새벽 다섯시
(20)그때까지 고립이야
(21)첫 차박 좋다.
(22)근데 이제 술을 마셨기 때문에
(23)어디 옴짝달짝 못한다는 게 굉장히 답답하네
(24)아니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25)”이거 차박
(26)자주 할 건 못 되는 거 같고괴
(27)정말 가~끔씩 한번
(28)일탈 좀 하고 싶다 할 때 해야겠어요
(29)(취중진담)
(30)벽을 타고 저렇게 조명이 쫙 있고요
(31)오른쪽에 저 공주 철교 다리 조명 들어오고
(32)계속 왜 머가 땡기지?
(33)오늘 차박중에
(34)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아
(35)근데 문제는
(36)와 할 거 없네
(37)아 피곤해
(38)그래도 나름 좀 잤네
(39)일단 첫 차박의
(40)첫 느낌을 말씀드리자면
(41)정말 차박하시는 분들 대단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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