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필은 노하이 (신의 한수).manhwa

(1)본 만화는 제보자의 썰을 제보 받아
(2)작가의 상상력과 만화적 요소가 가미된 이야기로
(3)다소의 허구나 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출처: 복면만화블로그
(5)신의 한수
(6)Subject: 한번 보내봅니다!
(7)공병대대에서 군생활을
(8)마친 효찬이임.
(9)제보할 내용은
(10)어느 선임에 대한 이야기.
(11)아빠군번 선임이었는데
(12)야 이기영!
(13)아 아니, 사쿠라!
(14)별명이 완벽한 가라를 치는놈이라서
(15)사쿠라 라고 불린 선임임.
(16)몇가지 일화가 있는데 일단 그 선임은
(17)용접 관련된 작업이 매우 능했고
(18)사공이 많으면
(19)배가 산으로 가지만
(20)공병이 많으면
(21)배가 우주로
(22)그에 관한 가라를 굉장히 잘쳤음.
(23)어느 날 수송관이 의자가
(24)필요해서 만들어와라 하면
(25)용찬아 너 의자
(26)하나 만들 수 있겠냐
(27)의자말입니까?
(28)그래 저 포대 앞에
(29)앉을 그런 의자 ㅇㅇ
(30)기다려보십쇼!
(31)한 몇시간 있다가..
(32)어떤 삽새끼가어이 행보관이?

(1)다시 뿌수고.
(2)꺄아아아앙!!
(3)오빠 최고!
(4)지붕까지 달아서
(5)야외 테라스를 만들고
(6)고기 구워 먹는다하면
(7)그리고 내일 삼겹살
(8)회식이라면서?
(9)여기 바베큐통.
(10)끼요오오오오옷-
(11)바베큐 장치를 만들어 오고,
(12)뭐가 부서졌다?
(13)예를들어 자동차 마후라 부서지면
(14)으어어어어ㅓㅇ
(15)・어너무너무 좋아서
(16)아 참 그리고자동차 마후라
(17)떨어졌다매
(18)먼지로날아가버려어엇-
(19)시간 남아서
(20)가서 붙였으니
(21)확인해보셈
(22)사르르륵..
(23)해..행보관..?
(24)바로 용접기 들고 나타나 붙여버림
(25)심지어 부대 수문이
(26)비가 와서 부숴지는 바람에
(27)공양미 백석 준비해서
(28)심청이 한테 전화해!!
(29)이대로 가다간 부대가
(30)아쿠아테마파크로 되고만다..!
(31)방금 떠내려간 거
(32)’시체 아니야?,
(33)어서 빨리
(34)업체 불러!!
(35)단수 47일,썰
(36)안보셨습니까?
(37)아 뭐야 놀래라.
(38)최소한 30일흰수염이랑 에이스구나
(39)기다려야 합니다
(40)업체를 부르니 마니 할때
(41)아이언맨 처럼 들어가서
(42)탓탓탓탓탓탓탓탓탓

(1)지이이이잉
(2)워..워매!!
(3)”너..너가
(4)아쿠아맨 보다 낫다!!

(1)아쿠아맨 이 개새끼는 v
(2)•할 줄 아는거라곤물고기랑 수화밖에 없지
(3)야 그러다
(4)고소당해 임마
(5)꼬우면 고소해이거 보고 있는아쿠아맨 ㅅ발아
(6)용접을 하곤 했었음.
(7)물론 이정도로 끝나면
(8)평범한 얘기겠지,
(9)이 선임이 항상 입에 달고 살던 말이‘안 들키면 없던 일’ 이었음
(10)한번은 어느날, 우리 병과 특성상
(11)주로 무거운 장비를 취급했는데
(12)그 중에서도 에이스라고불리는 전차가 있었음.
(13)그 날은 간부들이 일정이 있어
(14)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15)한명이 타고 놀다가 정비고로 들어가는
(16)커다란 철문을 들이박아 부셔버렸음.
(17)그 커다란게 넘어지는데
(18)무슨 박격포 떨어지는 소리가 나더라고.
(19)죽어야겠다.
(20)아아아 머리
(21)머리 머리.
(22)다들 얼빠져서 이거 어쩌지 하다가
(23)한명은 간부를 불러 오겠다고
(24)화형시키게/
(25)일단 간부에게
(26)보고하고 오겠슴다.
(27)야 화형은
(28)좀 그렇다.
(29)아 그럼 태형은,
(30)어떠십니까
(31)조오치~!
(32)뛰어가려던 그 때
(33)그 선임이 가만 있어보라더니
(34)혼자 생각을 좀 하는거임
(35)그러곤 머릿속에서
(36)띠띠..띠..
(37)..미쳤군!
(38)후후후..
(39)기어이이 수를
(40)두어 보겠단 건가!
(41)올것이 왔구만!!!
(42)이래야 내.
(43)갤주 답지..!
(44)무언가의 견적이 나왔는지..

(1)용접기 가져와!
(2)쿠르르릉!
(3)용접기랑 굴삭기를 가져오라는거.
(4)그러곤 굴삭기를 이용해서
(5)철문을 들어 올린 뒤
(6)번쩍 번쩍
(7)부서진 걸 붙이고 갈아내고 나서
(8)부서져 떼어진 철문을 다시 붙임.
(9)우우우우웅
(10)다들 와 하면서 구경만 함
(11)그래놓고 하는 말이
(12)지니갈 때 가급적이면
(13)옆쪽 이용해라.!
(14)제대로 고정 된거
(15)아니니까.
(16)고정 쎄게 안되어 있으니
(17)모른체 하고 당분간 조심하라는거임
(18)뭐 그땐 철문을 용접으로
(19)고정하기엔 부족한갑다 싶었음.
(20)확정이구만아..이게
(21)한계인가 보네..
(22)잉..좋말았네.다
(23)그래서 다들 얼마못가 걸리는건시간문제다 하고 걱정을 살짝 함.
(24)그런데 바로 다음날
(25)타 부대 간부가 장비 넣을려고
(26)그 철문 쪽을 지나가는데

(1)딱 부숴짐 ㅋㅋ
(2)굉음을 듣고 달려온 우리는
(3)야 물 끓여라!!
(4)이새끼 완전도라이 아이가!
(5)니 쳐도랏나
(6)아.. 아니그.. 그…스샷 찍었고,
(7)고소할게요.
(8)’마’니 뭔데
(9)개쉐이야!
(10)-중사 짬찌 새끼가
(11)’양반집 대문을 건드려!?~
(12)전부다 모른 체 했고
(13)수송관님은 노발대발하며
(14)타 간부를 나무라기 시작했는데
(15)그때 갑자기 선임이 대뜸
(16)제가 붙여보겠습니다.
(17)자기가 붙여보겠다고 하는거임
(18)그리곤 원래 작업했던 것 보다
(19)더 세심하고 꼼꼼히 하더니
(20)번째쩌적!!!
(21)번쩍 번쩍!!!
(22)번쩍 번쩍쩍!!

(1)문을 잡고 흔들어 재껴도 될만큼단단하게 붙여놓음 ㅅㅂ ㅋㅋ
(2)알고보니 수송관님이 있을 때
(3)셋 세면 결투다.
(4)극적인 연출을 위해 설계한

(1)포상휴가 3일짜리
(2)신의 한수..아니 꼼수 였던거임
(3)그렇게 이 귀신 같은 선임은
(4)이러한 방법으로포상휴가 3일을 타갔음..
(5)아, 그리고 또 하나만
(6)더 말하자면,
(7)선임 동기가 사지방에서
(8)게임하다가 빡쳐가지고
(9)뭐..뭐고돌았나!
(10)책상에 샷건을 날렸는데
(11)모니터에 충격이 간건지
(12)좃나 없네
(13)”병신새끼야.
(14)전원이 나가버려
(15)고장이 났었음.
(16)그 옆에 있던 선임은
(17)또 곰곰히 생각하더니
(18)윗 중대 싸지방이랑 모니터를
(19)바꿔 훔치러 가자는거임 ㅋㅋ
(20)그리곤 윗중대가 전체훈련으로 비워진
(21)틈을 타서 우리 모니터랑 바꿔치기 했고
(22)얼마뒤 윗층 중대의
(23)싸지방 문 앞에는

(1)관리소홀 이라는 명목으로
(2)관리소홀로무기한 싸지방
(3)사용금지 표지가
(4)붙어 있었음.
(5)여러분의 기가막힌
(6)군대 이야기를 세상에 알려드립니다.
(7)골 때리는 군대 이야기는
(8)mask_1948 naver.com지금 바로 제보해주세요!
(9)지금 포스타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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