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선도 손절 시작이구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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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4년 5월 14일 화요일 A31면 오피니언
(2)김 여사 수사 지휘 라인 전격 교체, 꼭 지금 했어야했나
(3)법무부가 13일 검사장급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도 교체됐다. 김여사 관련 수사 실무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1차장·4차장검사도 모두 교체됐다.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김 여사의 명품가방수수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한 상황에서 지휘라인을 다바꾼 것이다. 이례적인 일이다.만큼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김 여사가 관련된수사를 하고 있는 지휘라인을 다 교체한 것이다. 다른 배경이 있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다는
(4)송지검장은 애초 ‘윤석열 라인’이었지만 올해 초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 조사 필요성을 주장하다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었다는 얘기가 파다했다. 송 지검장을 교체하려 했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이 반대해 무산됐다는 것이다. 사실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송지검장을전격 교체하면서 모두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5)송지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이동하는 등 교체된 수사지휘라인 검사들이 다 승진하긴 했다. 하지만 그런 통상적인 인사로보기엔 이해하기 어려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검사장급 인사는보통 1월말이나 2월 초쯤 이뤄진다. 그 시기도 지났고 특별히 인사 필요성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박성재 법무장관도 지난 2월취임 직후 “인사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알려졌다. 이원석 검찰총장도 오는 9월이면 임기(2년)가 끝나는
(6)송지검장 후임인 이창수 전주지검장은 과거 윤석열 검찰총장징계 파동 때 윤총장의 ‘오른팔’인 대검찰청 대변인으로 일했던사람이다. 윤 대통령이 누구보다 믿을수 있는 사람을 김 여사 관련수사 책임자로앉힌 모양새가 됐다. 수사에 대한 신뢰를 스스로떨어뜨려 특검 논란에 더 불을 지피는 결과가 될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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