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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숨 참는 아이들, 내뿜는 어른들
(1)밀착카메라 숨 참고 등교해요”제보 02-751-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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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습흡연으로 인한 민원다발지역
(3)간접흡연의 피해가 없도록 금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배려 부탁드립니다!
상암동 한 거리
민원 많은곳
현수막 바로 앞에서 흡연중
기자 자리뜨고 한대 더 피우심
학교 근처
학생들이 가로수에 포스터 붙임
“숨 참고 등교해요”
포스터에 기대서 담배피움
실망하는 아이들
2분 거리에 흡연구역있음
왜 흡연구역으로 안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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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렇다면 초등학교와 가까운 이곳을 찾는 흡연자들은어떤 생각을 가진 걸까. 포스터가 걸린 나무에 기대어담배를 피우던 이모(52)씨에게 다가가 이유를 물으니크게 당황스러워하며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2)전자담배를 피우던 김모(36)씨도 “아이들 그림이 보이긴 했지만, 너도나도 여기서 담배를 피우니까 나도 피웠다”며 “가까운 곳에 흡연구역이 있지만 연초 냄새가옷에 배는 것이 싫어서 이렇게 넓은 거리를 찾아오는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