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당일 초계기 촬영영상을 계속 찾아보고 보고 또 봅니다.
그러다 아래 영상캡춰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참사당일 해경 123정 아래 잠수함의 안테나 잠망경 함교로 보이는 물체들이 보여서
공유해봅니다.
원본 동영상은 위 링크 영상이고
위 영상의 같은 시간대를 보시고 진위 여부를 판단하시면 됩니다
위 동영상을 확인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항공기는 시속 300KM의 속도로 날면서 촬영하다보니
화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화면을 어둡게 처리해서 뭐가 뭔지 자세히 알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보기만 했지 뭐가 뭔지 모르고 보다가
우연히 캡춰한 화면에 특이한게 보여서 더 자세히 보고 싶었고
그래서 0.1초 단위로 캡춰해서 확대하고 밝게 해서 확인해보면 아래와 같은 사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분들이 원하는 세월호 참사당일의 비밀을 푸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텍스트 확인
(1)해경 123정
이 사진은 세월호와 세월호에 가장 먼저 접근한 해경 123정의 위치를 보여줍니다.
안테나나 뿌연 윤곽선도 보입니다.
더 확대해서 보시면 거대한 잠수함의 윤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은 세월호 옆의 해경경비정 123정의 모습입니다.
해경 대잠초계기 CN235 항공기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확대 촬영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잠수함 초계기이다 보니
잠수함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고 계속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비정 후미에 물살을 일으키는 것이 영상으로 볼때는
경비정의 스크류에 의한 물살이 움직이는 것인 줄 알았는데
캡춰화면을 확대해서 보니 안테나와 잠망경들도 보이는 것을 확인하고 더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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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처럼 생긴 것 중에
잠망경 렌즈부분이 검게 반사되거나 밝게 반사되는 부분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위 사진보다 2초 뒤입니다.
가장 위의 캡춰원본은 동영상 자체가 너무 어둡게 화면처리가 되어 아 주 자세히 봐야 보입니다.
그래서 보기 좋게 화면을 밝게 바꾸고 나면 더 쉽게 보입니다.
경비정 후미의 물살이 크게 3개의 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경비정 좌현 아래에도 뭔가 보이고
경비정 좌현 위에는 그 부위를 자세히 바라보는 해경의 모습도 보입니다.
경비정 지붕위의 해경은 핸드폰으로 뭔가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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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컨테이너 박스 옆에 안테나가 보입니다.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26초의 캡춰화면입니다.
밝게 화면을 바꾸고 보면 물 위의 안테나 잠망경 외에도 물 속에도 뭔가가 있는게 보입니다.
수면 바로 위에서 촬영을 해서 빛이 반사되지 않아서 물 속이 보이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안테나나 잠망경 외에 거대한 덩어리들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착각이 아니겠지요?
잠수함입장에서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고 이동하는 방법은
레이더에 잡히는 큰 배를 뒤에서 따라 다니거나 배 아래에서 따라 다니는 것입니다.
레이더에 혹시 잡혀도 선박의 레이더가 잠시 착오로 옆에 보이는 것이라고 착각하거나
선박의 레이다 궤적이 보이는 것이라고 오인할 것이니까요.
선박이 지나간 후에 그 물살을 따라 이동하면 안테나로 인해 물살이 일어도
선박이 지나간 물살에 묻혀서 확인이 어려우니까요.
아래 사진의 경비정 아래의 물체들도 그런 효과를 노리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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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진의 네모에는 아래의 수면위와 수면아래의 광경을 계속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해경의 모습입니다.
과연 이렇게 자세히 보고 있는 해경은 이 물체들이 절대 잠수함이 아니라고 생각했을까요?
이 영상을 촬영한 해경항공기의 해경은 세월호 옆에 잠수함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했을까요?
세월호 참사 10주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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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래 댓글로 올린 사진이지만 댓글로는 잘 안보이는 것 같아 원본에 추가로 올립니다.
이유는 원글 사진중 컨테이너 옆 물체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더 잘보이는 시간대인 25초 캡춰본을 추가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