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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브라이덜 샤워에 남사친 부르는게 정상
(2)브라이덜 샤워에 남사친을 부르는 게 정상이예요?
(3)내년 1월에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신부와는 소개팅으로 만나 3년을 연애했고 5월에 프로포즈 했네요.상견례까지 일사천리로 마치고 이제 거주할 집도 구한 상태입니다. 원래 주말엔 무조건 만나는데 여친이 그러더라고요.
(4)절친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하고 싶답니다. 그게 뭔지 물으니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모여서 파티하는 거래요.검색해 보니 호텔이나 팬션 등에서 파티 열고 맛있는 음식과 와인 마시며 사진도 찍고 그런거라 알겠다고 했는데요.
(5)저는 좋은 날 괜히 방해될까봐 당일날 좋은 시간 보내라고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내내 저에게 온 연락은 없었구요.
(6)다음 날 잘 다녀왔냐고 전화하니 좋았다면서 그러길래 사진찍은 거 보내달라고 해서 사진이 왔는데 확인하려고 하니전화가 왔어요.
(7)사진 잘못 보낸 거 있으니 확인하지 말고 톡방을 나가라는겁니다. 그래서 어떤 거냐고 물으니 개인적인 거니 얼른 나가달래요.
(8)근데 사람이 촉이라는게 있잖아요. 확인했더니 왠 남자가한 명 있는 겁니다. 여자 4명에 남자 1명인데 복장도 노출이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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