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국의 사회주의자 선언에 팩폭하는 진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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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국, 어떻게 그렇게 살고 사회주의자자처하나”
(2)진중권 동양대 교수
(3)내가 믿었던 사람들과 믿었던 가치가
(4)완전히 무너져내리는듯한느낌이었습니다
(5)조국 전 장관이 청문회 나와서
(6)’나는 사회주의자라는 말을 들었을 때
(7)그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제가…
(8)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살아놓고서
(9)사회주의자를 자처할 수가 있는가
(10)이것은 내가 갖고 있었던 이념에 대한 모독이다
(11)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12)딸은 의전원, 아들은 법전원 이게 뭡니까
(13)아주 전형적인 강남의 욕망이잖아요
(14)사회주의자라면서…
(15)이 사람들이 가진 욕망은 자본주의적 욕망이고
(16)자본주의적 욕망 중에서 가장 천박한 형태의
(17)속물자본주의와 천민자본주의에요
(18)제가 진짜 분노했던 건
(19)서초동에서 그런 얘기를 해요
(20)정경심 교수 친구라는 분이 나와서 하는 얘기가
(21)여러분 조국장관님 그렇게 능력이 없으십니까
(22)우리 정경심 교수 같은 훌륭한 영문학자를
(23)하필 경상북도 풍기읍
(24)왜 시골 대학에 꽂았냐라는 거죠
(25)서울에 있는 대학에 팍팍 꽂아주시죠
(26)거기 모인 사람들이 환호합니다
(27)(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뭐라고 했습니까
(28)난 그 일 그만두고 통일운동에 매진하겠다
(29)아직도 자기가 통일운동가라고 생각하는거죠
(30)그분들은 아직도 자기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31)자기들은 아직도 개혁가, 혁명가, 운동가
(32)”조국, 어떻게 그렇게 살고 사회주의자자처하나
(33)그래서 아직도 순결한 거예요
(34)그런 순결한 내가 잘못할수가 없는 거죠
(35)잘못했다고 한다고 하면
(36)그럼 그건 도덕의 기준이 잘못된 거예요
(37)한마디로 돈키호테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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