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폭격” 이스라엘에 보복 임박했나…이란, 美에

(1)이란 언론 등 현지 매체가 이스라엘이 다마스쿠스 주재 주재 이란 대사관을 폭격했다고 보도한 후 대사관에서 연
(2)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 로이터>

(1)’영사관 폭격’ 이스라엘에 보복 임박
(2)했나…이란, 美에 “개입마”
(3)입력2024.04.06. 오전 11:34 수정 2024.04.06. 오전 11:46 기사원문
(4)신재우 기자
(5)헤즈볼라 지도자도 “영사관 타격은 ‘전환점’, 전쟁준비 다됐다”
(6)테헤란서 폭격 희생자 대규모 장례행렬…추모객들”이스라엘·미국에 죽음을”
(7)이란 ‘군사적 대응 대비 초경계 태세…이, 전세계 28개 대사관 일시 폐쇄

(1)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을격한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보복이 조만간 현실화할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이스라엘의 맹미국에 “공격당하지 않으려면 물러나 있으라”고 경고했다.
(2)미국 개입시 전선을 확대해 직접 겨냥할 수 있다는 경고장을 날린 것으로, 이란의 보복 움직임 가시화와 맞물려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마드 잠시디 이란 대통령실 정무 부수석은 이날 엑스(X옛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네타냐후의 덫에 걸려들지 말라고 미국에 서면으로 요청했다”며 “미국은 공격 받지 않으려면 비켜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4)이에 미국은 이란에 미국 목표물은 타격하지 말라고 요
(5)청했다고 잠시디 부수석은 전했다.
(6)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군사적 대응 가능성에 긴장하
(7)면서 초경계 태세를 발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