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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살인사건 실제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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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구미의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로 알려진 20대 A씨가 경찰 수사를 받은 가운데, 아랫집에서 살고 있었던 최초 신고자 외할머니가 숨진 여아의 친모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50대 외할머니가 친모로 구속된 20대는 아이의 친언니로 자매관계였던 셈이다.

10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숨진 채 발견된 3세 여아의 친모는 함께 생활했던 A씨가 아니라 A씨의 모친인 50대 B씨다. B씨는 최초 신고자로도 알려져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같은 사실은 여아와 A씨의 DNA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A씨와 여아는 어느 정도 DNA가 일치 했지만, 친자 관계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수사당국은 DNA 검사를 주변 인물로까지 확대해 여아와 B씨 사이에 친자관계가 성립되는 것을 확인했다.수사기관은 B씨가 숨진 여아를 출산했고, 이 사실을 딸 A씨에게 속여 A씨 입장에서는 !친딸!로 알고 양육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A씨와 B씨 모녀의 임신과 출산 시기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수사기관은 B씨가 출산을 하게 된 경위와 자신의 아이를 손녀로 둔갑시킨 원인 등을 두고 A씨와 B씨의 공모 여부와 A씨가 출산한 아이의 소재 파악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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