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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작년 초 입주를 시작한 대구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2)자막뉴스 pstmta
(3)무책임한 일인분소
(4)출입구와 건물 곳곳에 건설사를 규탄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5)건설사가 미분양 가구 분양가를 최대 9천만 원까지 낮췄다는 소식에,기존 입주민들이 반발한 겁니다.
(6)자막뉴스 wolfsinc
(7)이들은 바뀐 분양가를 소급 적용해달라며,
(8)할인 세대에는 관리비를 올려받겠다는 엄포까지 놨습니다.
(9)자막뉴스아파트 조성 공사 시 공용부 건축비에 대로 산정될 수 있다 판단됩니다.
(10)세대(동•호)의 공용부 관리비 및 시설 이용료에 대해해 부과함으로써 기존 입주자들의 재산상 불이익을 상대대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고자 합니다.
(11)10억짜리 집을 1억 빼주는 거 하고, 저희는 4억짜리 집을나지 않으영해 부탁드를
(12)9천300만 원, 거의 1억 가까이 빼주면 비율로 따지면
(13)1시사지(易地思之)의 마음
(14)자막뉴스 DoSite
(15)10%에서 저희는 20%가 넘거든요.
(16)이 상황에 저희가 재산권 보호가 되겠습니까?
(17)대구에는 지난해에만 3만 가구 넘는 아파트가 공급됐고,
(18)수요가 따라오지 못해 미분양이 속출했습니다.
(19)자막뉴스 DOHS11E1
(20)지난해 말 기준 국내 미분양 주택은
(21)두 달 연속으로 6만 가구를 넘었습니다.
(22)미분양 주택 물량 상위 지역 5곳
(23)자료: 부동산114/ 단위: 가구/2023년 12월 기준
(24)전국 62,489가구
(25)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이 이곳 대구였는데,
(26)무려 만 가구가 넘는 거로 집계됐습니다.
(27)올해도 2만 가구 넘는 물량이 쏟아지면서
(28)이런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9)전문가들은 아파트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으면 개인의
(30)투자 실패를 넘어, 지역경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31)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학회 이사
(32)대구와 경북의 미분양이 전국 미분양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
(33)지역적으로 한 곳에 많이 몰려있다는 것은
(34)문제이고요. 주변에 연쇄적으로 역 전세나 깡통 주택을
(35)발생시키는 이런 우려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6)이 때문에 미분양 주택을 살 때 양도소득세를 감면하는 등 할인분양
(37)관련 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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