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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어린 신부와 재혼을 한 조선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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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자 윤날 경종)
(2)첫번째 부인 단의왕후가
(3)일찍 졸하는 바람에 새장가를 들어야만 했음
(4)문제는 당시 경종의 나이가 서른이 넘었기에
(5)18~22세 정도의 배우자를 원했는데
(6)간택령을 내려도 들어오는 처녀단자는
(7)죄다 14세 전후였음
(8)이도 당연한게 왕비간택에 처녀단자를 넣을정도
(9)명문가 집안의 멀쩡한 딸램이 저나이까지
(10)시집을 안갔을리 없었기 때문
(11)결국 경종은 16살 이상 차이나는
(12)선의왕후와 재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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