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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대한 불만이 사라진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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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공무원들 일 진짜 안하네”…그 많던
(2)불만 싹 사라졌다는 수원시, 왜? [방방
(3)정진욱 기자(top mk.co.kr)
(4)입력 2024.2.18. 10:48 수정 2024. 2. 18. 11:27
(5)전국 최초로 ‘새빛민원실’ 도입시민이 부서 찾아 헤맬 일 없이30년 경력 팀장들이 직접 응대민원인 입장에서 ‘원스톱 해결’만족도 90점대로 확 끌어올려
(6)이명구(왼쪽), 변영호 베테랑 팀장이 민원인과 상담을 하고 있다. [정진욱 기자]
(7)누구나 한 번쯤 시청이나 구청에 전화를 걸어 “해당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자리를 비워 나중에 다시 연락해 주세요”라는 공무원들의 답변을 듣고 민원을 바로해결하지 못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8)하지만 수원특례시에서는 이런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해 4월 민원 해결을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새빛민원실’이 있기 때문이다.
(9)새빛민원실의 가장 큰 특징은 복합민원에 대해 각 부서를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민원인의 고통을 절감한것이 핵심이다.
(10)30년 가까운 경력의 팀장 이상급8명(사회복지·환경·토목·건축·행정 직렬)의 공무원들이 유니폼을 갖춰입고 가슴에 ‘베테랑 ○○○’이라는 이름표까지 달고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베테랑 공무원들은 민원인들과 직접 상담하고 요구사항을 파악한 후 자기 경험과비결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를 찾아 연결하거나 여러부서에 걸쳐 있는 경우, 베테랑 공무원이 총괄 지휘해실무 협의를 통해 처리한다.
(11)이재준 시장은 열심히 민원을 처리한 베테랑 공무원들에게는 승진을 약속했다.
(12)”새빛민원실 이용 만족해요”…시민 만족도 94.53점이재준 시장의 아이디어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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