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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가 본 버려진 집 중에 가장 슬픈 집인 것 같아요
(2)시골에 이런 집들은 많지만 이 집은 자연의 한 부분이 됐어요
(3)집 주인이 돌아가신 지 꽤 된 것을 알 수 있죠
(4)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호텔이나 편의점 찾기가 더 힘듭니다
(5)가끔씩 보이는 민박 뿐이죠
(6)이런 동떨어진 지역에서 사는 인생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7)편의시설은 물론 작은 슈퍼마켓도 없는 곳에서요
(8)저녁이 끝나갈 쯤에 한 작은 마을에 도착했어요
(9)강원미술끝
(10)별다를 것 없는 작은 한국 마을이지만
(11)바로 그 부분이 전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12)이게 많이 보이면 오래된 한국 마을에 온 겁니다
(13)모든 할머니들은 꼭 이걸 끌고 다녀요
(14)슬프면서도 귀엽고 동시에 좋아보입니다
(15)너무 한국스러워요 이런 건 한국밖에 못 봤어요
(16)모든 할머니들이 유모차를 끌고 마을을 돌아다니는 장면은요
(17)특히 이 마을에 정말 많아요
(18)이 마을의 평균 연령대가 70대 이상인 것은 놀랍지 않지만
(19)그럼에도 모두 일을 하신다는 것은 정말 놀라웠어요
(20)밭에서, 집에서, 마을에서도 다 일하고 계셔요
(21)그 연세에도 일을 많이 하세요
(22)네덜란드를 생각해보면 나이드신 분들은 다 요양원에 계셨어요
(23)아니면 보통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거나요
(24)하지만 이곳은 모두 독립적이어 보이고 또..
(25)뭐 유모차를 끌고 다니긴 하지만 그렇게라도 돌아다니며 일을 하셔요
(26)생존을 위해서죠
(27)존경합니다
(28)이 마을이 좋은 이유가 아주 오래됐지만 새로운 아트 길을 만들었어요
(1)중심 길에 예술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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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 마을은 한국 마을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요
(3)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은
(4)손에 유모차나 더 터프한 버전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시죠
(5)항구에는 개인 배들이 정착되어 있고
(6)아무리 작은 땅 조각들에도 작물이 자라나죠
(7)당연히 젊음은 먼 길을 떠났습니다
(8)가끔 어떤 집들은 너무 오래되고 관리가 안돼서
(9)버려진 집인지 사는 집인지 구분이 안될 때가 있어요.
(10)이 집은 버려진 집인데 사람들이 텃밭같이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11)아닐 수도 있고요
(12)아무래도 버려진 집 같아요 한번 볼까요?
(13)와 정말 멋져요 이런건 흔하지 않아요
(14)실제 사용한 우물이네요 정말 오래됐어요
(15)이 작은 마을을 탐험하는 게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16)너무 좋아요 작은 보석같은 곳이에요
(17)이런 집을 보며 슬픈 감정을 갖지 않는 것이 아직 힘들어요
(18)사람이 죽는 건 우리 모두 알죠.
(19)하지만 그들의 인생을 살았던 집이 이렇게 남겨지는 것이…
(20)오래된 나무가 없으면 한국 시골 마을이라고 부를 수 없죠
(21)모든 오래된 마을에는 고목이 있습니다
(22)갑자기 이 마을이 얼마나 오래됐는지 궁금하네요
(23)이 나무가 마을보다 오래됐을까요?
(24)항상 그 나무가 있죠
(25)재밌는 점이 하나로마트나 농협 은행이 보인다?
(26)지금 시골에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27)시골 마을에서 사업하려고 하는 거의 유일한 마트나 은행일걸요
(28)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을은 가치가 떨어진 곳일 수 있지만
(29)제게는 작은 보물이고 제가 시간을 내어 걷고 싶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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