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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2)저는 올해 서른 둘 여자입니다.
(3)다름이 아니라 남친의 행동이 좀 이상해서…
(4)조언을 듣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5)저는 현재 대학 졸업 전 부터 취업해서 열심히 모은 제 돈 2억여원으로 수도권에 작은 소형 아파트 한채를 사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6)그런데 남자친구가 그걸 알고 자꾸 도 넘은 행동을 합니다.
(7)여기 집을 사라~ 저기가 더 오르겠다~ 나중에 여기 사면 우리월세받은거 결혼해서 생활비에 보태자~
(8)나중에 신혼때 우리가 들어와서 살 수도 있겠네?? 하면서 김칫국을 마십니다.
(9)현재 사려고 하는 아파트는 오롯이 제가 모은 돈으로 사는거고 남친이 보태준거 0원에 왜 자기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를모르겠어요.
(10)무엇보다 저는 이 남자와 결혼 할 마음이 없어요.
(11)제가 저는 결혼은 늦게 하거나 나중에 외국가서 공부하다 올
(12)생각도 있다고 미리 결혼은 힘들다는 뉘앙스 풍겼고
(13)남자친구 본인도 저와 결혼은 싫다고 하던 남자였는데(그래서편하게 만났습니다) 집을 산다고하니 갑자기 결혼 이야기를달고 살고…
(14)무엇보다 집에 대해서 우리집~ 이러면서 자꾸 우리집 우리집사면, 우리집 매매가격 이러면서 혼자 저럽니다.
(15)저는 나중에 혼자 살거 대비해서 집을 사놓는거고, 왜 본인이이것저것 참견하는지 모르겠어요… 집까지 혼자 보러 다녀왔데요…..
(16)겨우 미래에 제 몸 하나 담고 살 작은 아파트 하나 사는거에….왜 저렇게 의미 부여하는걸까요..?
(17)좀 부담스러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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