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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5년차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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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혼5년차 이혼합니다. (311)ㅁ
(2)24.02.04 19:29 | 추천 968 | 조회 49595
(3)수정 24.02.04 20:56
(4)ssoolldd 작성글보기
(5)뭐 제 일생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6)아버지없이 어머니 홀로 저 키워주셨습니다.
(7)제가 제대했을 시기에 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안 좋아지셨고
(8)어머니께서 운영중이던 가게를 제가 이어서 했습니다.생선조림,찜 전문점입니다.
(9)한 6년가량 운영하다가 결혼하고 현재는 11년째 운영하고있습니다.
(10)그간 싸운 얘기들의 주 내용은 제 비린내 입니다.
(11)비린내가 너무난다. 집에 들어오면 문 손잡이 이런거 만지지말고
(12)바로 화장실 들어가서 씻어라.
(13)화장실 문도 열어둘테니까 그냥 주변물건 건들지말고들어가라.
(14)퇴근때마다 위생장갑 한장씩 챙겨서 집 들어올때 (도어
(15)장갑 끼고 열어라.
(16)옷 같이 못 빨겠다. 세탁기를 하나 새로사던 손으로빨던해라.
(17)제가 화낸 부분은 항상
(18)말좀 적당히 필터링 거쳐서 내뱉어라.
(19)사람처럼만 대접좀 해줘라 였구요.
(20)그렇게 수차례 싸우다
(21)전 와이프는 자기가 냄새에 예민한걸 어떻게하냐니가 집은 쉬는공간이었으면 좋겠듯 나도 그렇다.하며 울길래
(22)근 1년정도는 퇴근하면 집 근처 사우나가서 씻고
(23)잠옷챙겨온거 입고 집가고 그랬습니다.
(24)와이프는 전업주부고
(25)제 벌이가 나쁜편은 아닙니다.
(26)벌이가 나쁘지 않았으니 어릴적에 가게 이어받을 생각
(27)을 했던거구요.
(28)뭐 그러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29)같이 외식을 하러가는 날 아침에
(30)제가 차키 챙기니까 그러더라고요.
(31)차 의자니 핸들이니 창문이니 온갖 부분에서 비린내가
(32)진동을할텐데 차 타고갈생각을 하냐고.
(33)너는 내 생각자체를 아예 못하냐고.
(34)뭐 그래서 일단은 좋게좋게 가자 싶어 사과하고 택시타
(35)고 갔습니다.
(36)(와이프도 차 있는데 제가 타는것 자체를 꺼려하는 티를
(37)내서, 말을 아예 안 꺼냈습니다)
(38)그리고 식당에 도착을했는데
(39)청국장 백반을 시키니 반찬으로 생선구이가 나왔습니
(40)전와이프 입에서
(41)하 이 지긋지긋한 비린내좀 제발 그만좀 맡고싶다.
(42)나오자마자 젓가락 내려놓고
(43)혼자 집에 왔습니다.
(44)전와이프는 항상 싸움시작되면 캐리어에 짐싸는 사람인
(45)저는 항상 사과하고 기분 풀어주고 짐싼거 같이 도로 정
(46)리해주고 했습니다.
(47)근데 이번엔 그냥 제가 나가고 싶더라구요.
(48)그래서 한두달 나가 살 생각으로
(49)캐리어에 제 짐을 하나둘 챙기다보니
(50)너무 비참하더라구요.
(51)상황이 비참한게 아니라
(52)제 짐 자체너무 없어서요.가
(53)그제야 알았습니다.
(54)내가사는 집에 온전한 내 것이 뭐가 있을까 봤더니
(55)일3개복팬티양말칫솔 등이 끝이란걸요.
(56)내가 이렇게 살라고
(57)하루, 두달에 하루쉬면서 10년넘게 일한건가..달에
(58)싶기도했구요.
(59)뭐 결국 이번주에 이혼 마무리하고
(60)집에들어와서 맥주먹다
(61)글한번써봅니다.
(62)애는 없습니다.
(63)결혼1년차안됐을때 위 내용으로 각방을 썼습니다.도
(64)한번 하사전면에중간에가그렇게 기분이 그런건지
(65)냄새가 불쾌표하다는정을풀내서
(66)당연하게도 아이계획사라졌이
(67)기분은어떠냐물으신다면
(68)당장지금너무은행복합니다.
(69)ps. 댓쭉 보았습니다.글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궁금해
(70)하시는부분을 말씀드리자면.
(71)1. 연애때
(72)이때는뭐제가..생각하기엔
(73)콩깍지도있을테고,함같은 공간에서 산것은 아니였께
(74)기에그아랬던건생각합닐까니다.
(75)2. 진작에이혼
(76)편부모자라신분들정에서아시겠지만 어릴적의 설은
(77)움같은있게습행복니다.가정한꾸려하하호호 하면서
(78)서 사는거요.
(79)어머니한 가정문테마음이전혀없이 잘 살고있다고 보여졌으제
(80)면는컸던것같네요.
(81)□ 추천 968
(82)게시물을 뉴스에 인용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83)불법광고신고
(84)’이 주식 정말 좋게’한
(85)AB1 주식’
(86)타질터
(87)정말 좋게 봅니다
(88)됐습니다밍
(89)한번 터질 타이밍 됐습니다
(90)하나증권 주식회사
(91)등록순 | 최신순 | 추천순
(92)댓글 311 | 쓰기
(93)베플 새출발 축하드립니다
(94)생선비린네가 아웅담빼고다니 는 곰 24.02.04돈니라복을 차네유비린네일껀데
(95)19:35 신고
(96)답댓글 4
(97)베플남편 참치일 합니다. 작업하니 비린내 나죠.가끔 승용
(98)나도내쉬는데 오늘 가공작쓰님의 일.존 중차에서 비린아하따라갔어요. 제 눈에 정 멋말 있더라구사 사해줄 많아요.람무말안해요.저따로도며하루
(99)업
(100)요해주고감다마친
(101)음 잘 추스24.02.04미미건강 하세요리시고
(102)반짝이는21:44 신고
(103)베플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 글로만 보면 나쁜 여자네
(104)24.02.04 19:33 | 신고답댓글 3파란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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