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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계 유흥 업소를 간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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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오타쿠 계열 캬바쿠라에 끌려갔던 적이 있는데

가짜들 주제에…라는 생각으로 ‘삼국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무장은 누구?’

라고 직구를 던졌더니 ‘엣…황충’ 이라는 즉답이 돌아와서 좋아졌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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